기타

-윔블던테니스-나달, '악동' 키리오스 꺾고 3회전 진출

일병 news1

조회 522

추천 0

2019.07.05 (금) 08:04

                           


-윔블던테니스-나달, '악동' 키리오스 꺾고 3회전 진출

여자 단식 '디펜딩 챔피언' 케르버, 2회전 탈락 이변



-윔블던테니스-나달, '악동' 키리오스 꺾고 3회전 진출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43위·호주)를 꺾고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7억3천만원) 3회전에 올랐다.

나달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키리오스를 3-1(6-3 3-6 7-6<7-5> 7-6<7-3>)로 물리쳤다.

3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쥔 나달은 지난 2월 멕시코오픈에서 키리오스에게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2014년 윔블던 16강에서 키리오스에 졌던 아픔도 덜어냈다.

이 경기는 윔블던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나달의 대회 통산 50번째 경기였다.

'악동'이라는 별명답게 키리오스는 언더핸드 서브로 점수를 올리거나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는 등 상대를 자극하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나달은 흔들림 없이 승리를 따냈다.

나달의 3회전 상대는 조 윌프레드 총가(72휘·프랑스)로 정해졌다.

총가는 2011년과 2012년 윔블던 4강에 올랐던 만만치 않은 상대다.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제이 클라크(169위·영국)를 3-0(6-1 7-6<7-3> 6-2)으로 제압하고 2회전을 통과했다.

페더러의 다음 상대는 뤼카 퓌유(28위·프랑스)다.

니시코리 게이(7위·일본)는 캐머런 노리(55위·영국)를 3-0(6-4 6-4 6-0)으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남자 복식에서는 피에르위그 에르베르(프랑스)와 호흡을 맞춘 앤디 머리(영국)가 마리우스 코필(루마니아)-우고 움베르(프랑스) 조를 3-1(4-6 6-1 6-4 6-0)로 꺾고 1회전을 통과했다.

머리가 윔블던 혼합복식에 출전한 것은 2006년 이후 13년 만이다.

올해 초 고관절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를 떠나있던 머리는 지난달 피버트리 챔피언십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와 함께 복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코트 복귀를 알렸다.

-윔블던테니스-나달, '악동' 키리오스 꺾고 3회전 진출



함께 펼쳐진 여자 단식 2회전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안젤리크 케르버(5위·독일)가 로렌 데이비스(95위·미국)에게 1-2(6-2 2-6 1-6)로 패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케르버가 윔블던 3회전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열린 프랑스오픈에서도 1회전 탈락했던 케르버는 윔블던에서마저 조기 탈락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세리나 윌리엄스(10위·미국)는 카자 주반(133위·러시아)을 2-1(2-6 6-2 6-4)로 꺾고 2회전을 통과했다.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도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48위·프랑스)를 2-0(7-5 6-2)으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