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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폴드와 재계약…총액 130만 달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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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화) 09:29

                           


한화, 서폴드와 재계약…총액 130만 달러





한화, 서폴드와 재계약…총액 130만 달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29)와 재계약했다.

한화는 5일 "호주 출신 서폴드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 130만 달러(약 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우완 정통파 투수 서폴드는 지난해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를 받고 한화에 입단한 뒤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92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5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20회나 달성하는 등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쳐 팀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폴드는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다시 한번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라며 "시즌 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폴드는 최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호주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한화 관계자는 "서폴드의 대회 불참 이유는 휴식"이라며 "몸 상태는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폴드는 다음 달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정식 입단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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