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0년 신인,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참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2020년 신인 선수들이 잠시 배트와 글러브를 내려놓고 빵에 온기를 담았다.
두산 신인 선수들은 25일 대한적십자사 빵 나눔터(성동지점)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빵을 만드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1차 지명 신인 투수 이주엽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빵을 직접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이렇게 만든 빵이 주위에 소외된 분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무척 뿌듯하다"라며 "우리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빵과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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