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종합 마스터스수영대회 21∼22일 인천서 개최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 수영 4개 종목 함께 열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내 첫 종합 마스터스 수영대회가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은 21∼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2019 아레나 코리아 마스터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 동안 경영부터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까지 4개 종목을 치른다.
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각 시·도별로 개최된 마스터스대회를 통틀어 경영 외에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까지 함께 진행되는 종합 마스터스 수영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구는 마스터스대회가 개최된 적도 없었다.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인 1천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은퇴한 엘리트 선수 출신을 위한 출전 그룹을 따로 편성해 엘리트 선수 출신 지도자 및 강사들도 동호인의 축제에 함께할 수 있게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지도자가 된 김용식씨도 경영과 수구 종목에 참가 신청을 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 체육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광주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마스터스수영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나이 그룹별 1∼6위까지 메달을 시상하고, 단체전도 같은 동호인 팀에서 여러 조로 나눠 출전하는 것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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