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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클,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 859억원 계약…류현진만 남았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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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2 (일)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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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9.12.22 (일) 15:56

                           
카이클,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 859억원 계약…류현진만 남았다카이클,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 859억원 계약…류현진만 남았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왼손 투수 댈러스 카이클(31)이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이 22일(한국시간) 일제히 전했다. MLB닷컴과 ESPN에 따르면, 카이클은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간 7천400만달러(약 859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보장 금액은 5천550만달러(연평균 1천850만달러)이고, 4년째 1천850만달러의 옵션을 구단이 행사하면 최대 7천400만달러로 규모가 커진다. 카이클의 평균 연봉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8천500만달러에 계약해 해마다 1천700만달러를 받는 왼손 투수 매디슨 범가너(30)보다 많다. 카이클의 계약으로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고객 중 유일하게 남은 대어급 투수인 류현진(32)이 어떤 규모의 계약을 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의 연봉을 1천700만∼2천만달러로 평가한다.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카이클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한파로 팀을 못 찾다가 올해 6월에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하고 빅리그에 돌아왔다. 올 시즌엔 8승 8패, 평균자책점 3.75를 올리는 등 올해까지 빅리그 8년간 통산 84승 71패, 평균자책점 3.67을 수확했다.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움직인 팀 중 하나인 화이트삭스는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을 4년간 7천300만달러에 영입했다. 또 간판타자 호세 아브레우와 3년 계약을 연장하고, 트레이드로 거포 노마 마사라를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집중했다. 화이트삭스는 류현진에게도 관심을 보인 구단 중 하나였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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