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인천서 정훈성 영입…측면 공격 강화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는 7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윙어 정훈성(26)을 영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키 172㎝에 몸무게 71㎏으로 작지만 다부진 체격의 정훈성은 2013년 일본의 V-바렌 나가사키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으로 이적하며 한국 무대를 밟은 그는 강릉시청을 거쳐 지난해에는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16경기(1골)를 뛰었다.
울산은 "기존의 윙어 김인성과 황일수, 윙백 김태환과 제이슨 데이비슨에 더해 스피드와 힘을 모두 갖춘 정훈성까지 영입해 K리그에서 가장 폭발적인 측면 라인을 구축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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