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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새 공으로 새해 첫 대회 출격…드라이버 교체도 고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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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목) 14:09

                           


우즈, 새 공으로 새해 첫 대회 출격…드라이버 교체도 고민



우즈, 새 공으로 새해 첫 대회 출격…드라이버 교체도 고민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0년 처음 출격하는 대회에 새 장비를 들고나올 전망이다.

'골프채널'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새 장비로 2020년 첫 대회를 준비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에 출전한다.

일단 우즈의 골프백에는 새로운 테일러메이드 SIM 맥스 페어웨이 우드와 브리지스톤의 투어 BXS 골프공 신제품이 들어 있다.

우즈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리지스톤의 새 투어 BXS 골프공 사진을 올리고 "달라진 리액티브 커버를 적용한 새 투어 BXS로 티업할 때가 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드라이버도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SIM 드라이버로 바꿀지 고민 중이다.

우즈는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프로암 경기에서 이 드라이버를 시험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새 드라이버의 클럽헤드 스피드가 더 빠르다면서도 "기존 드라이버로는 원하는 대로 드로를 칠 수 있었고, 아주 멀리 날아가지는 않지만 언제든 조절해서 칠 수 있었다"며 새 드라이버로도 기존 드라이버와 비슷한 느낌을 받기를 기대했다.

골프채널은 우즈가 2년 연속으로 새 장비를 들고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우즈는 이 대회에서 새 드라이버와 아이언으로 경기했다.

우즈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통산 83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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