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 분 양키스 감독, 슈퍼볼 최종 스코어 '족집게 적중'
MLB 디트로이트는 37라운드서 지명했던 마홈스 축하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감독이 슈퍼볼 최종 스코어를 정확히 맞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제53회 슈퍼볼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31-2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쿼터까지 20-10으로 앞서 분 감독의 예측이 빗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는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25)가 마법 같은 패스를 잇달아 터뜨려 31-2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50년 만에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분 감독은 경기 뒤 다시 트위터를 통해 슈퍼볼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앤디 리드 캔자스시티 감독에게 축하를 건넨 뒤 '이제는 야구를 하러 갑시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마홈스를 축하했다.
디트로이트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 37라운드에서 마홈스를 투수로 지명했다.
그러나 사인을 거부하고 텍사스 공과대학에 진학해 야구 대신 풋볼 선수로 성장한 마홈스는 NFL 최고의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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