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 함성을 다시 한번'…광주 수영선수권대회 창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해 열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레거시)으로 가칭 광주 수영선수권대회가 창설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한수영연맹은 올해 2020 광주수영선수권대회와 제1회 광주 마스터스 수영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한수영연맹은 11월 12일부터 16일간 광주수영선수권대회, 7월 18일부터 이틀간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 스위밍 종목 동호인 경연인 마스터스 대회를 남부대 시립 국제 수영장에서 열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일정은 변동될 수도 있다.
광주시는 세계수영대회 개최 후 1년을 맞는 7월에 두 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수영연맹에 요청했다.
1주년 행사로 뜨거웠던 열기를 상기시키고 수영 도시로서 광주의 이미지도 각인시키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대회 규모와 일정은 이달 말 열리는 대한수영연맹 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영연맹과 적절한 개최 시기를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레거시 사업인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시 공유재산 심의, 행정안전부 투자 심사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후보지로 세계수영대회 주 경기장이었던 남부대를 선정했다.
수영진흥센터는 모두 49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2천㎡,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시는 국제 규격 경영 풀, 기념관, 편의시설 등을 갖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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