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장타력' 롯데 마차도, 연습경기 2번째 홈런포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28)가 두 번째 홈런포를 터트리고 은근한 펀치력을 뽐냈다.
마차도는 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3차 청백전에서 백팀의 4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 2사 1루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마차도는 4회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청팀의 4번째 투수 김유영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달 29일 호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평가전에서의 스리런포에 이어 이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2번째 홈런이다.
마차도는 "오늘 정말 열심히 뛰었고,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기쁘다. 홈런 상황에선 원했던 직구가 들어와 배트를 힘껏 휘둘렀을 뿐인데 타구가 담장을 넘었다"고 기뻐했다.
백팀 선발 투수 박세웅은 총 68구를 던져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가 나왔고,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두루 구사했다.
경기는 청팀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타자, 투수진 모두 내가 가고자 했던 방향으로 목표 설정이 잘 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훈 선수로는 투수조에선 김대우가, 야수조에선 마차도, 강로한, 한동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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