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투데이 시즌 전망…토론토 75승·STL 88승·텍사스 79승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승률 5할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5일(한국시간) 자사 소속 전문가 6명의 전망을 담아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예상 승수를 소개했다.
이를 보면, 류현진(33)이 가세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5승 87패를 올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다.
추신수(38)의 텍사스 레인저스 역시 79승 8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로 예측됐다.
이와 달리 김광현(32)이 선발 로테이션 진입 경쟁을 벌이는 세인트루이스(STL) 카디널스는 88승 74패를 거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USA투데이 패널들은 최지만(29)의 탬파베이 레이스도 92승 70패를 수확해 같은 지구의 토론토를 따돌리고 2위에 올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와일드카드에서 격돌할 것으로 내다봤다.
USA투데이는 류현진이 토론토에 약간의 안정을 가져다주겠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캐번 비지오 등 팀의 중심을 이루는 빅리그 전설의 2세들이 팀을 승률 5할 이상으로 끌어올리려면 1년이 더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젊은 유망주들이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텍사스는 코리 클루버, 조던 라일스, 카일 깁슨을 영입해 역대 가장 강력한 선발 투수진을 구축했는데도 휴스턴 애스트로스, 오클랜드 등 지구 강호를 넘진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USA투데이 패널들은 예외 없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를 세인트루이스-신시내티 레즈-밀워키 브루어스-시카고 컵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순으로 꼽았다.
최약체 피츠버그를 제외하고 지구 4개 팀이 승률 5할 이상을 올릴 것으로 점쳤고, 그중에서도 전력이 안정적인 세인트루이스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
선발 또는 구원으로 세인트루이스 마운드를 지킬 김광현은 다치지 않고 한 시즌을 버티면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에 '가을 야구'를 즐길 공산이 커졌다.
나머지 지구 우승 예상팀은 뉴욕 양키스(103승), 미네소타 트윈스(94승), 휴스턴(95승), 애틀랜타 브레이브스(92승), 로스앤젤레스 다저스(99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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