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살라는 18-19 시즌 리그에서만 22골을 몰아치며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비디오 분석을 통해, 살라의 플레이스타일과 전술적활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컷-백상황에서의 위협]
살라는 하프스페이스(half-space)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하프스페이스는 축구장을 세로로 나눴을 때, 측면과 중앙 사이에 위치하는 공간인데요. 하프스페이스에 위치해 있다면 측면과 중앙 모두 움직일 수 있는 선택지를 가지게 됩니다.
리버풀의 전술상, 피르미누는 최전방에 위치하면서 상대 센터백들이 뒤로 물러서도록 강요합니다. 피르미누가 센터백을 담당하는 사이 살라에게는 공간이 생기게 되죠.
[속도 조절]
살라의 드리블이 더 무서운 이유는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살라의 드리블을 보면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잠깐 멈추고 다시 속도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는 밸런스를 잃으면서 수비 자세가 무너지게 됩니다. 살라는 매우 빠른 주력을 가졌기에 속도 완급조절은 더욱 더욱더 큰 파괴력을 가지게 됩니다.
[역습 활용성] – 트랜지션 상황에서 강력한 위협
트랜지션 상황에서 살라와 항상 측면 공격 옵션을 만들어냅니다. 리버풀이 디펜시브써드(Defensive third)지역에서 공 탈취에 성공하면 그 즉시 측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살라에게 패스합니다. 이 패턴은 리버풀의 핵심 공격전술 중 하나입니다.
[포쳐 역할 수행]
포처는 타게터와 마찬가지로 팀의 패스가 집중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타게터와는 달리 포처에게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부수고 들어갈 수 있는 스루패스가 집중됩니다.
침투, 위치선정, 주력 거기에 높은 수준의 골 결정력까지 가지고 있어야 월드클래스 포처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 수비수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공의 방향을 읽은 뒤, 압박이 없는 위치로 잘라 들어가 마무리 짓는 본능적인 역할이죠. 살라는 포처의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크로스]
리버풀 전술 시스템에서는 윙 포워드들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잘라 들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파생되는 공간을 풀백들이 메우기 때문에 리버풀에서의 크로스는 보통 풀백들이 담당하게 됩니다.
살라는 전형적인 윙어와 달리 하프-스페이스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비교적 패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자주 크로스를 올립니다. 지난 18-19시즌에는 28%의 크로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올 시즌은 33%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꽤 좋은 수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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