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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약스압]저와 와이프사이에 태어난 애가 친자가 아니랍니다..

병장 15시즌박근혜

9범

2012.11.11가입

조회 5,186

추천 10

2015.03.19 (목) 22:04

수정 0

수정일 2015.03.19 (목) 22:05

                           전 일단 31살의 s전자 다니는 유부남입니다.

결혼한지는 한 1년정도 되었어요.




연애를 태어나서 딱 2번했는데.


그중 1번은 군대가기전, 그리고 지금의 와이프


연애한지는 2년정도됩니다.





나름 열과 사랑을 다바치고 작년 7월에 부모님 상견례를 치렀어요.



올해 1월에 임신한 사실을 알았고, 3월에 결혼식을올렸어요 (6개월정도 동거함)


그리고 이번달에 아이가 태어났죠.




분만실에서 고생하는 와이프보고 정말 감사하고 미안했어요.



눈물도 마니 흘리고 그래서 회사 휴가내서 4일정도 집애서 쉬기로했어요.


장장 6~7시간의 고된시간을 걸쳐 저저번주 목요일에 3.2킬로의 건강한 남아가 태어나서 정말기뻣습니다.





그런데 신체검사를 해보니 A형이라는거에요...


전 0형 와이프도 0형인데....절대나올수가없죠..


순간 말도안된다 다시검사해봐라 난리를쳤는데


와이프의 얼굴이 굳더라구여. 설마?했어여. 다시해봐도 a형입니다.





와이프는 절대 아니다. 더군다나 출산한직후라 물어보기도 그렇거 그냥 그자리를뛰쳐나오고 집에와서 술먹었어요.



고민해보고 결국 아이의 유전자와 저의 유전자를 대조해보기로 하고 월요일에 병원을다시찾았습니다.




친자확인검사를 실시했는데 단, 3프로 내외라고했습니다거의 남이죠.



이번주에 와이프도 정상으로돌아와서 제대로 집고 넘어가자고 얘기했는데.



결단코 아니랍니다. 딱잡아뗏어요. 아니라고




증거자료 제출하니 사실대로 말하더군요.



제가 회사갔을때 가끔외근 야근, 출장갈때마다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를 몇번만났답니다.



그러다 술먹고 딱 1번관계를가졌다는데.


그게 이렇게 됐다고 미안하다고. 자기도 상상도못했다고 울면서 빌덥니다.


속상해서 아무한테도 얘기안하고 끙끙하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이라는 것에 글을써보고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서 씁니다.


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 ㅠ.... 부모님은 모르십니다.


저만 입다물면 양쪽다 가족다 행복해지는데 저만 평생 불행할거같아요.


처음에 태어났을때는 저랑쏙닮은줄알았는데.


알고나서부터 자세히하나하나보니까 저랑너무 안닮았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댓글하나 하나 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와이프에게 그남자 누구냐고 데려오라고 얘기했습니다.



3자대면해서 확실하게 못박고 헤어질려고요.





와이프 아니 갸와 아이는 내일 친정으로 당분간 보내고


협의 이혼을할것인지 아니면 사기결혼으로 법적소송을 걸어야할지....




장모님이 저 엄청 잘해주시고 보약챙겨주시고 보잘것없는 저 엄청 이뻐해주셨는데



장인어른역시 말수없으시지만 만나뵈면 늘 술한잔하시면서 회사마니 힘들지?



자기도 K그룹에서 부장까지지내다 정년하셧다며 격려도 마니해주셧는데...



건강도 요즘마니 안좋으셔서 병원다니신다던데


막상 이런얘기하시면 충격먹고 쓰러지실까바 걱정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와이프에게 이쁜 손주낳아줘서 고맙다고


매일 앞으로 저희 내외 잘되라고 안다니시던 절도 다니시면서 기원해주시는데


알게 되면 얼마나 충격이 크실지...




아버지가 매우 엄하시고 교직에서 생활을 하셨던분이라


더더욱 말하기가 힘드네요.


아 그리고 7월에 상견례 올리고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거하다가 결혼한거니 자작아닙니다. 오해마시길...





그리고 제 와이프 자기말로는 술에 취해서 일어나보니 모텔이었고 기억에 없었다는데 도저히믿기지가않습니다.


한번가지고 임신이 될까요?


그리고 더가관인게 장장1년전의 외도한번한거고 자기가잘못했고 앞으로 잘할테니



아이는 그냥 우리끼리 키우고 부모님들에게 얘기해봣자 폐끼칠테니 하지말아달라고


또 그렇게 얘기한다면 나도 오빠 예전에 술집 노래방에갔던 카드영수증 그대로 보여주겠다 이러면 서로 셈셈이다.


제가 회사 거래처때문에 한두번들렀는데 결코 2차는가지않았습니다.





자기는 오빠가 2차갓는지 그냥 회사 접대만 한지 못믿겠으니 이혼한다고 해도 위자료 절반씩해야한다고 그러니까



그냥 서로 묻어주자고 하네요... 허참




아그리고 결혼할때 와이프가 3천만원치 혼수해오고


저는 부모님이 5천주시고 제가 모아놓은돈5천에 5천대출러 약1억5천짜리 집 전세로 살고있습니다.


와이프가 만약 그렇게라도 이혼원하냐고 그럼 자기는 3천가지고온돈에 5천만원 더래서 8천은가져가야한다고



그것도 봐준거라고 그렇게얘기하는데 돈얘기딱딱꺼내는거 보고



내가 알던 사랑하는와이프가 맞나 싶을정도로 냉정하네여.





착찹하군요...회사가도 일이안잡히네요. 아직 직급도 높지얺아 일도많고 연봉도 마니는 높지않거든요.


와이프가 현재 육아휴직중이지만 회사를다녔을땐 연봉 2300정도 였고 전 지금 5000~6000정도입니다.






---------------------------------------------------------





방금전에 장모님한테 전화왔습니다. 경상도분이십니다.


○○이 오늘 내려온다카던데 뭔일이고?라며 운을띄우시길래 별일아닙니다.



일단 안정시켜드릴라고했습니다.


맞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수도있는기고 또 그것때문데 사람너무미워하면안된다.


알거보니 다 들으셧다봅니다. ㅡㅡ


제가 황당하고 억울해서 자초지종설명했더니 우리 아 얼마나 어릴때부터 우울증도있고 외로움많이 타는아라서


○서방 자네가 이번한번만 좀 봐주면안되곗나? 내가 미안하고 잘못했다.


내가 이리 말해는데 그 모자지간에 불쌍하지않나?


이런식이네요. 제가 화가나서 그럼 저보고 넘어가라는말씀입니까? 그렇게못합니다.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싹싹 몇날몇일을 빌어도 봐줄까말까인데 그애는 지금 정신못차였다고 했더니.

자네는 직장도괜찮고 그렇고 새출발하면되는데 우리 아는 얼마나 불쌍노..



이런식으로 저를설득하더라고요.



새끼는 우리가 당분간 봐줄랑께네 자네가 좀 마음 넓게 쓰면안되겟나?



내가 사실은 전부터 딴놈만나는거 알고있었는데 욕카고 달래가면서 사람맹기러 놧는데



그때 우찌 한번 잔거가지고 임신된기라 그니께네 좀 이해해주라는식으로 30분간통화하다가



제가 법적으로 꼳 대응할겁니다라고 말씀드리니 .


니 참말로 내가 잘못봣다 그렇게 착하고 건실한줄알고 우리딸래미 맡겼는데 라고 이리뒤통수칠수있나라네요.


일단 제가 회사라 일이바쁘니 퇴근하고 통화드리겠습니다.라고 하고 전화끊엇습니다.


끊엇던 담배생각도 나고 해서 담배피면서 방금 대화곱씹어보면서 글남깁니다.


이게 어찌 자기자식만 소중한줄알거


저 역시 우리부모님에게는 최고의 자식입니다.


속상하네요.


하지만 이제 미련없이 소송으로 가는길뿐이겠네여.


힘을주세요. 화이팅




---------------------------------추가 ----------------------------------'''




와이프한테서 점심 시간에 문자로 판에다 올렸냐고 미쳤다고 동네방네소문내냐라고



인간도아니다는 문자를받았네요. 막간이용해서 확인하니 베스트가되었네요


(추가 이거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고하는데 고소혐의가 분명한 자료인가요? 그러면 스스로 자삭하도록하겠습니다.)


일단 오늘 친정간답니다. 약속 받아냈고 오후4시쯤에 출발하기로했고 친정은 경북입니다.


고민끝에 혼인취소사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전에 로펌에전화해서 변호사선임중에 있습니다.


유선상으로 변호사분이랑 얘기했더니 어찌됏던 혼인취소해도 기록에는남는다네요.



혼인무효는 기록에안남지만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대기업다니는 엘리트라고생각하시는데 서울에끝자락 대학을 겨우 나왔고 공대생이엇으니 오해마시길




그 남자라는 애 알고보니 전남친이아니더라고요. 와이프 회사 동료였답니다.



피가꺼꾸로솟네요. 하루하루 머리아파서 진정제도 먹고있습니다.



오피스와이프 오피스허스밴드 머 그런거보죠?


아무튼 그놈에게 전화헤서 오늘저녁에 보자하고 설명했더니 놀라면서 사실 제와이프가 술먹고 앵겼답니다.



원래자기도 싫어하진않았는데 결혼한 유부녀라 그냥 포기할려고 했는데



간단하게 술한잔 하자고 해서 만난사이인데 그렇게됐다고




알겠다고 일단 변호사선임할것이고 만약 그당시 저랑 동거중인것도 알고있었고



아이를 임신한게 본인아이인줄 알고있었다면 강력한 법적대응하겠다고하고 끊었습니다.




고민끝에 오늘 아침 출근길에 제 친형님한테 아시는변호사물어보다가 조심스리 얘기드렸더니 출근하다말고



집으로 쫒아오셔서 제수씨어딨냐고 그년놈들 죽여버리겠다고 난리치는통에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참아왔던 분노 상처 마음이 쓰리더군요.

댓글 15

이등병 호돈반니

2015.03.19 22:11:06

길어서 안읽음

병장 15시즌박근혜

2015.03.19 22:13:28

읽지마 ㅅ ㅣ발라마

일병 맹이는MLB

2015.03.19 22:43:37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탈영 다폴더올킬

2015.03.19 22:16:14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피는 못 속입니다...
아기와도 정들기전에 빨리 모든걸 정리하시길...
애를 갖고 많이 기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아기만 불쌍하군요! 힘내세요~

병장 samsung민규

2015.03.19 22:16:23

참... 암만 사랑해도 이건아닌거같네요... 자기 핏줄도아닌애를 어찌 키워요... 이혼하는게 답이죠

상병 울라라쎄이쑌

네임드 해킹 몇번 째냐

2015.03.19 22:18:01

허삼관이 생각나는 글이네

이등병 걸치대

2015.03.20 00:32:32

한번 배신한사람은 두번배신하기 쉽습니다,맹수가 고기맛을보고 잊지못하듯이 그냥 헤어지는게 답인거같네요.당신의 선택이겠지만요!더 좋은여자 만나시고,기억에서 지워버리세요!!!

병장 Soul파워

2015.03.20 01:21:23

둘다  ㅇ형이어도  a형  나오는데  초등학교안나왔나????

일병 열혈베어스

2015.03.20 01:53:00

둘다 O형인데 A형이 어떻게 나오나요???? 
그리고 유전자 검사도 받았다자나요...

병장 Soul파워

2015.03.20 02:19:51

유전자 검사는 확실할 가능성이 높은데  오형도 abo식에서 oo면 불가는하지만 ao에서 a가 열성이면
그사람의 혈액형은 o형입니다.. 열성인자가 있을경우 드물게 오형부모밑에서 다른 혈액형의 자식이 나올수있습니다

탈영 사다리갓문어

2015.03.20 05:28:20

너야 말로 덜배웠네 ㅋㅋㅋ 혈액형에서 o형이 무조건 열성이라 ao식으로 붙으면 100%a형 나온다 그래서 오형인 사람은 100% oo형이고 그래서 둘다 o형이면 a형이나 b형이 나올수가 없다 알고 말해라 ㅋㅋㅋㅋㅋㅋ

병장 낭만하늘

이 또한 지나가리

2015.03.20 08:24:50

....초등학교나왓는데도 그러나??흐휴

병장 퍼폼

2015.03.20 06:16:08

아 진짜 글 읽는동안 남에 얘기지만
안탑가울뿐입니다 힘네세요

소령(진) 여령기

나약한 꽃이랍니다

2015.03.20 19:53:23

진짜 무섭다.. 글 읽는 내내 소름끼침... 저런 여자들 진짜...진심 구역질 난다...

병장 봉구킹

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

2015.06.24 18:36:07

어이구 개 씨아발싸개 갈보년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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