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욕하겠어요"|
김용희 SK 감독은 29일 삼성전에 앞서 "광현이가 KIA전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았다"며 선발 등판 배경을 밝혔다. 또 "최정은 아직까지
무리를 시키지 않고 31일 선발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SK는 31일 홈 개막전에서 '창단 15주년 기념' 행사를
대대적으로 연다. 지난 2000년 3월 31일 창단식을 연 이후 꼭 15년이 되는 날이다. 2000년 입단한 김원형 코치, 주장 조동화,
엄정욱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사까지 이어지는 잔칫날이다.
이러다 보니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홈
개막전을 야심차게 준비한 모양새가 돼 버렸다. 김 감독은 "김광현에 최정까지 내보내는데 KIA가 우리를 욕하겠다"는 농담으로 혹시 생길지 모를
오해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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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스틴슨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KIA는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K는 김광현을 내고도 타선이 꽁꽁 묶이며 2패째(1승)를
당했다.
이래서 설레발은.. 필패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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