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최고의 마구들.
2범
2014.07.22가입
인간의욕심은끝이없고똑같은실수를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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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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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5.04.08 (수) 11:25
마구는 치기 어려운 공.
도저히 칠 수 없는 공을 뜻하는데요.

대부분 변화구중에서도 최고의 수준에 마구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체인지업 입니다. (이 글에선 체인지업과 써클체인지업을 같이쓸게용)
별명이 외계인이었죠. 올해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첫 해만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합니다.
어마어마한 무브먼트죠
저런 공을 던질 수 있는 이유중 하나가 손 큰 성인남성보다 약 1마디 반 정도 더 중지가 길었다고 하네요.. ㄷㄷ;
2009 wbc 국가대표 윤석민선수의 체인지업입니다. (써클체인지업이라고 하네요.)
역시 개쩌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정말 아름다운 궤적이죠.
지금은 저런 공 못던지는 선수이긴 합니다만
저 날이 윤석민 선수 인생에서 제일 긁힌날이 아닐까 하네요.
채프먼 선수의 직구입니다.
직군데도 마구에요. 왜냐.
구속이 105마일(168~169km)이 찍힌 공 이거든요 ㅎㄷㄷ;
(저 날은 구단스피드건에서 106마일이 찍힌 날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시속 150km만 던져도 강속구 투수라고 하는데 170km라니... 대단하네요!
빅유닛 랜디존슨 옹의 슬라이더 (타자입장에서 본..) 입니다.
겁나 무섭죠...
랜디존슨은 160km에 육박하는 직구와 저 슬라이더만으로도 리그를 씹어먹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무려 통산 4875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ㄷㄷ;
랜디 존슨이 직구의 구속이 떨어지던 선수생활의 후반기에도 정말 강한 투수였던 이유가
바로 저 슬라이더 였다고 합니다.
배리지토 선수의 커브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마구라고 생각하는 공인데요.
저런 낙차는 정말 어디서도 본적이 없네요.
개쩔어요.
승부조작으로 강제은퇴크리를 먹은 '개장수' 박현준 선수의 포크볼입니다.
정말 대단한 재능이었는데 고작 돈 몇백에 선수생활이 썰렸죠.
아이고 병2신... 재능이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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