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야기] 테란의 과거와 현재 ①(브금)
1. 제2의 과학혁명
테란의 이야기는 인류가 탄생한 지구에서부터 시작된다. 23세기, 지구에서는 산업혁명에 이은 또 다른 혁신이 일어난다. 후세 역사학자들은 이것들 제2의 과학혁 명이라 한다. 현재 우리가 미래의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던 뇌에 마이크로 컴퓨터칩을 장착해 인간의 뇌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고, 유전자 변이 기술과 늙지않고 원하는 신체를 만들 수 있는 신체 능력 개조 시술등이 서서히 나타났다.
과학의 기술은 언제나 좋은것만 있던것은 아니였다. 자신들의 부와 명예를 위해 과학자들은 탐욕적인 실험이나 혹은 자신의 지식을 쌓기위한 실험도 감행했으며 이러한 부작용은 무분별한 개조수술로 인한 슈퍼인간이 등장하게 된다.
인간 존엄성에 대한 논의는 옛부터 이어져온 인류에게 남아있는 유일할지도 모르는 양심 일것이다. 각 언론들과 시민들은 이러한 과학자들을 비판했으며 이 중 가장 앞장선것은 바로 종교다. 솔직히 현대의 사고로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그럴리가 없겠지만(한번 찔러주면 조용히 있었겠지)종교와 그것들에 추종자들은 혁신적 개발과 연구를 해내 커버린 세계적 기업들을 강력하게 비판했고 이들의 의견 충돌은 빈번했다.
그러다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였을까? 더 이상 안돼겠다며 종교계와 기업들은 유혈사태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난 이후, 무장을 하며 시위하는 등 전쟁과 같은 무력충돌이 일어나 세계는 혼란에 빠진다.그렇게 사회가 혼란스러워질 무렵 세계를 아비규환으로 만드는 일이 연달아 터진다.
2. 패닉
시대가 시대이닌 만큼, 아무리 약소국이라도 슈퍼컴퓨터의 보급은 이루어졌고 각국의 정보와 과학력의 발달은 대단했어. 그 이후 변방의 약소국들,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를 중심으로 강대국들에 대한 반기를 들고 연합해. 결국 각지에서 격렬한 전쟁이 일어났고 현대의 미국같은 강대국들은 이어지는 전쟁으로 서서히 힘이 빠지게 된다.
각국가를 견제하고 중재하던 강대국들이 흔들걸리자 너도나도 패권을 잡아보겠다고 일어났고 전 국가들은 혼란의 세계전쟁을 맞이한다. 그러던 중 반정부 테러리스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각 국가의 이권싸움에 자신들이 이용된것이 지겹다며 반란을 일으켰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구는 그야말로 패닉이였다.
어느정도까지 이르렀냐면 암시장에서 최신식 탱크, 잠수함, 전투기와 핵미사일, 핵탄두까지 거래가 될 정도였다. 그러나 인류들이 치고박고
싸우면서 난리가 날 무렵, 지구에 닥친 또 다른 위험이 있었으니 바로 환경오염이였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 인류의 수는 무려 230억 이였다.
과학이 발달하고 신체개조가 가능해지자 생명연장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였다.
현재 인류가 60억이라는 통계가 있는것으로 감안해보면 정말이지 엄청난 수치다. 더구나 60억 인구에서도 문제가 되는 생활쓰레기 등으로의
환경오염, 자원고갈은 현대 우리사회에서도 큰 이슈와 걱정거리인데 230억이라 생각을 해보라. 지구는 정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었던것이다.
3. UPL
환경오염으로 인해 파란 하늘은 황색 하늘로 황사가 온듯 매일매일 어두웠고 농작물들은 말라가며 전쟁과 더불어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도 심각해졌다. 부자가 망해도 3년간다고 강대국들은 이에 같이 파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설명하며 지구인들을 설득했고 강대국연합연맹이라 불리는 UPL (United power league)를 창설했다.
단 이 국가는 이전과 다르게 사회주의 이념을 따랐으며 처벌이 엄격한, 어찌보면 군사독재와 같은 느낌이 드는 연합이였다. 전세계 국가들의 93%가 가입했으며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회복이 불능한 남아메리카 몇개국을 제외하곤 모두 가입했다고 보면 된다. UPL의 목적은 인류의 단합이였다. 그로인해 단합을 방해하는 종교를 먼저 척살했다.
종교인들 보고 "개독 아웃,뻐킹 알라, 석가모니들아 해체하셈?" 하면 누가 듣겠는가. 종교단체들은 다시한번 전쟁을 일으켜 저항하려 했고 이를 UPL은 진압했다. 그저 항복을 받아내고 협상해서 종교의 뿌리 자체를 살려두는게 아니라 반기를 든 사람들 외에 종교와 관련된 인물들과 그의 가족들까지 모두 숙청했다.(어차피 인류도 많아 죽겠는데 좀 청소하면 어때 라고 생각한듯)
물론 UPL에 한번에 모든 나라들이 가입한 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종교인들을 말살하는 과정에서 두려움을 느낀 국가들은 속속 가입했다. 이 연맹에 가입된 국가는 공용어와 공용문자를 사용하기로 결의했고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했다.
(어떻게 보면 재미있다. 종교로 인해 이민역사가 시작되었고 국교가 기독교인 미국에서 나온 게임이 종교숙청 이야기라니, 어찌보면 이런 문화 표현이 참 자유로운것 같아서 부럽다...우리나라서 만들었다면........음......불매운동 시작?)
4. 대정화 운동
UPL이 한 방침 중 또하나는 인간의 존엄성 회복이라는 명목으로 신체개조와 생체실험을 금지하는 것이였다. 아무리 종교인들을 숙청하며 힘을 보여준 그들이지만 반발이 일어나는건 당연했다. 바로 반연합 조직이 생겨날 기미가 있었고 그 움직임을 캐치한 UPL은 무서운 결단을 한다.
훗날 역사학자들은 이것을 대정화 운동 이라고 한다. 이것은, 이유막론하고 어떠한 범죄를 저지르던 사형에 처했고 신체개조를 시술한 사람, 그리고 시술을 의뢰하거나 받은사람 모두 싸그러 숙청한다. 여기서 대정화 운동의 의의란 반연합 조직을 결성하려 했던 이들도 연합기만죄에 포함되기 때문에 싹 숙청된다. 이 사건으로 인류는 4억 이라는 수의 희생자를 만든다.
5. 천재 과학자
UPL의 강력한 대응으로 신체개조는 불법이 되었지만 이때 한 과학자가 기발한 짓을 벌인다. 그의 이름은 도란 라우스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명성을 얻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전 재산을 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만다. 그 프로젝트는 바로 ‘긴 수명’ 프로젝트. 이 연구는 미친듯이 늘어나는 인구문제를 해결해볼 방법을 찾게 해줄거라 믿고 그는 연구에 매진한다.
프로젝트는 커다란 우주선 네척을 우주로 보내서 이민, 정착 시킨 후 인류의 우주진출의 첫 걸음을 시작해보려는 것이였다.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지구가 더 이상 비좁자 우주로 눈을 돌려보자는 것이였다. 4척의 함선은 각각 아르고, 세이렌고, 네글페어, 레이건 이라 이름이 붙어졌고 각 함선에는 개발된 워프엔진을 장착시켰다.
도란 라우스는 태양계 밖의 다른 태양계인 간크리스VI 행성에 인류를 정착시켜보려 했다. 인류의 우주이민을 성공시키면 자기는 지구에서 입지가 드높아질것이라는 생각에 들떳다. 도란 라우스의 참여할 인간들은 범죄자들을 추렸다. UPL의 처벌은 엄격하여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은 사형을 기달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들은 살 수있는 기회를 준다길래 너도나도 지원했다.
슈퍼컴퓨터 ‘아틀라스’는 지원자들의 DNA를 채집/ 분석하여 어느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통칭 슈퍼인간들 4만명을 간추려냈다. 그리고 이들을 연합 눈을피해 몰래 빼돌리는데 성공했다. 우주 이민선에 탑승한 인류는 대정화 운동에서 살아남은 1%의 신체개조를 한 초능력자였다.
(이로인해 2500년경에 코프룰루 구역에 정착한 테란 인류 중 사이오닉 능력을 사용하는 인간들이 태어났거나 개조를 했다. 저 범죄자들은 고스트의 조상이며 초월체는 몇세기 이후 전 테란인들이 사이오닉 에너지를 이용할 것이라 여겨 정수수집을 하려했던 것이다)
4만명의 범죄자들은 4개의 함선에 탑승했고 냉동수면으로 워프항해를 시작한다. 도란 라우스의 계산상으론 항해기간은 1년 이였다.
6. 폭주
얼마쯤 항해가 지났을까, 워프의 불안정한 기술력 때문인지 현재는 알 수 없지만 슈퍼컴퓨터인 ‘아틀라스’ 가 항해도중 폭주하기 시작했다.
아틀라스의 폭주와 오류가 지속되며 설정된 항로를 벗어나고 항법데이터를 모조리 삭제해버리고 만다. 갈길 잃은 함선 네척은 뒤죽박죽된 항로로 인해 여기저기 우주를 돌며 떠돌았다.
예상기간인 1년을 훨씬 넘어난 30년동안 우주를 떠돌던 이민선들은 결국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워프엔진이 과열되면서 파괴되었고 연료또한 서서히 고갈되고 있었다. 그래도 아틀라스는 슈퍼컴퓨터 였는지 곧 주위에 불시착해도 환경이 나쁘지 않은 행성을 급하게 찾기 시작했고 결국 급한대로 각자 이민선들은 4개의 다른 행성으로 각기 불시착한다.
레이건과 세이렌고 함선은 현재 테란인들이 부르는 이름으로는 우모자 행성에, 네글페어는 타소니스, 아르고는 모리아라고 칭해진 행성에 불시착한다. 그러던 중 불행히도 세이렌고의 고장이 유달리 심각해서 행성 궤도로 진입하던 도중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여 8천여명의 이민자들은 모두 사망하고 3척의 함선들만이 무사히 착륙했다. 그 중 네글페어가 특별한 고장과 사고없이 가장 안전하게 착륙했다.
7. 정착
함선에 탑승한 이민자들은 착륙 이후 동면에서 깨어났고 이내 메뉴얼에 따라 생존을 위한 정착을 시작해. 그 중 슈퍼컴퓨터에 적혀있는 과학기술 데이터가 가장 큰 효과를 보았다. 그 결과 60년만에 21세기 기술력을 가지게 된다. 그 중 가장 안전하게 착륙했고 자연환경이 좋았던
타소니스의 발전이 두드러졌다.
발전을 거듭하던 타소니스는 제2세대 준워프엔진도 개발할 정도로 놀라운 기술발전을 이루었다. 그들은 점차 발전하니 연방을 세우게 되는데
인류의 뿌리라는 의미로 테란(Terran)이라 자칭했다. Terran은 Terra는 땅, 대지를 뜻하는 마로 여기에 접비마 (an)을 붙여서 Terran 이라는 어원의 유래가 된것이다.
테란연방의 국기는 아틀라스가 지구 국기 중 무작위로 채택해준것인데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방 국가가 선택됨. 번창하기 시작한 테란연방은 준워프 엔진을 이용해 자신들의 조상이 하려했던 다른 행성들을 식민화, 이민을 추진했고 이 와중에 우모자, 모리아 행성에 생존자들과 조우하게 된다. 식민지 번창에 열을 올리던 테란연방은 100년도 안돼서 7개의 행성 식민지를 가지게 된다.
우모자와 모리아 국가들은 테란연방에 비해 기술개발과 문화발전이 매우 떨어져 있었지만 각자의 발달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모리아 행성은 광물과 천연자원으로 이루어진 행성으로인해 채광사업이 주로 발달했다.
(다음편에서)
- 스타크래프트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 (스포주의)-
1. 정신체는 육체가 숨겨져있다. 초기 저그의 형태(애벌레)를 거대하게 부풀린듯한 모습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정신체의 진짜 모습은 그들이 죽었을 때 나타난다. 자츠는 촉수에 휘감싸진 공벌레의 모습을 하고있었음.
2. UED의 진짜 무기중 하나가 딱 한번 언급된 적이 있다. 초강력 타키온 레이저라고 나왔으며, 타키온은 질량이 적어질수록 속도가 무한대가 된다는 가상의 입자이다. 프로토스가 사용하는 반물질은 타키온에 비하면, 돌도끼와 레일건에 비유할 수 있다.
3. 지구는 테란의 탄생부터 내전까지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고 나온다. 그리고 그들은 테란을 시시한 장난, 한편의 영화 정도로 여겼다. 그들의 내전 상황을 지켜보면서 웃고 즐겼다.
4. 코프룰루로 파견된 UED의 제라드 듀갈의 일개정찰함대는 무장을 하지 않았으며, 테란의 화물선을 습격해 골리앗 등을 탈취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골리앗을 개조시켜 함용 포를 달아놨다. 브루드워 마지막 영상에 함선 내에서 골리앗이 초록색 물질을 발사하면서 폭발하는데, 이것이 그것이다.
5. 지구엔 사이오닉 능력자가 없다. 이미 지구는 오래전에 마음만 먹으면 사이오닉 능력자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 정도로 기술이 발달했다. 하지만 UPL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자면서 신체 개조자들을 처형시켰다. 이 과정에서 4억명 사망. 이후 살아남은 소수의 사이오닉 능력자들이 도란 다리우스 박사의 긴 수명 프로젝트에 발착됐고, 이들이 테란 사이오닉 능력자의 시초이다.
6. 스2에 나온 토시와 노바는 연인 사이였으며, 토시는 여자가 많았다. (소설 스펙터 참조.) 노바는 토시한테 차였으며, 토시는 노바를 친한 친구정도로 여겼다.
7. 짐 레이너는 아내가 있었으나, 스타1 오리지날 미션1이 시작되기 전 시점 불과 3년도 전에 사망했다. 아들도 있었으나 먼저 사망. 아내가 사망한지 몇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케리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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