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무명 학도병이 남긴 편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
자랑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후회해본 적은 더더욱 없다
우리는 그때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그렇게 했다.
내살던 나라여! 내 젊음을 받아주오
나 역시 이렇게 적을 막다 쓰러짐은
후배들의 아름다운 날을 위함이니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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