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스압) 스타크래프트 이야기 -4부: 암흑 기사단-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 중 하나를 재미있게 구성해서 왔습니다!
그냥 보기엔 아까우니, 치킨 한 마리 시켜놓으신 후 관람해주세요. 흙수저라면 팝콘이라도...
이번 이야기는 '특별편' 입니다.
5부: En taro Taessadar 까지 특별편으로 몰고 갈 생각입니다
준비 시간도 오래 걸렸어요 ㅠㅇㅠ
※ 본 저작물은 순수 창작물이며, 모 사이트에서 제가 연재했던 스타 스토리의 일부 게시글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
원정함대를 거느리고 코프룰루 우주구역으로 떠난 집행관 태사다르Taessadar.
감염된 인간세계를 불태워 감염의 확산을 막으라고 지시한 의회였지만 어찌 된 것이 태사다르는 그 명령을 어기고,
도리어 인간들과 힘을 합쳐 저그를 공격하고 다닌다는 보고를 입수한 후 분개했었습니다.
제아무리 프로토스의 희망이라 칭송받는 인재이지만, 대의회의 명령을 어긴 사실이 괘씸했겠죠.
한 술 더 떠서 저그는 연방의 수도행성인 타르소니스를 함락시키고 케리건을 생포, 홀연히 사라집니다.
그러자 대의회는 태사다르에게 "귀환 명령"을 하달했다고 제가 설명 드렸었죠.
하지만 태사다르는 그 귀환 명령에 불복하고 돌아오진 않습니다.
돌아오긴 커녕 챠 행성에서 오래 전 추방한 네라짐Nerazim과 교류하고 있었다니...
그 사이 고향별 아이어Aiur는 저그한테 짓밟히는데도 말이죠!
프로토스 대의회의 꼰대 법관 할아버지들이 화가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당장 아이어로 돌아와서 고향을 짓밟는 이 벌레떼들을 쓸어버려도 모자랄 판에...
하지만 눈치없는 페닉스Fenix는 "태사다르가 옳을 지도 몰라!" 합니다.
대의회보다 태사다르에게 더욱 신뢰를 보내는 그는 역시 자신이 기사단 출신임을 숨길 순 없나 봅니다.
태사다르의 조언대로, 페닉스와 그의 기사단은 발로그의 군주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 정신체는 다시 부활, 대규모의 군단을 거느리고 자신을 기습한 것에 대한 보복전에 나섭니다.
그리고 그 전투에서...
페닉스는 티아맛 종족Tiamat Brood 의 추적 도살자Hunter Killer 의 기습을 받아 암살당합니다.
여기까지가 3부의 이야기였죠.
이제 본격적인 4부 이야기를 펼쳐 볼까요?
대법관 알다리스
태사다르가 말한대로면, 이 챠- 행성은 저그가 아이어로 오기 전에 버려졌다 하오.
하지만 난 이 곳의 어두운 기운을 느낄 수 있소.
뭐가 되었든... 준비하시오. 이 행성에 저그가 있다면, 우리들이 도착했음을 알아챘을 것이오.
대법관 알다리스
집행관, 이러한 시기에 당신이 아이어를 떠나는 것을 내키지 않았다는 것과,
동료 페닉스의 죽음을 애통해한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소... 하지만 페닉스는 기사단으로써 죽었다는 것을 명심하시오!
그는 칼라의 끝에 도달했고, 그것보다 영광스러운 것은 없소.
대법관 알다리스
우리 법관들은 현재 이 시점에서 저그보다 태사다르가 가장 큰 위협이라고 여기고 있소.
만약 그가 암흑 기사단들과 결탁하여 아이어에 더러운 영향을 끼친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모든 것이 끝장날 것이오... 우리는 그를 찾아서 심판대에 세워야 하오!
대법관 알다리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우리가 너같은 줄 아느냐?
타락한 자들과 같은 편에 서서 이단행위를 하라는 것인가!
너는 완전히 미쳤군, 태사다르...
태사다르
그들에 대해 경의롭게 말하라, 알다리스!
집행관! 제라툴을 찾는 것을 도와주시오! 설명해야 할 것이 많으니...!
집행관 아르타니스는 여기서 고심합니다.
기껏 대의회의 뜻에 따라 태사다르의 체포를 위해 고향별을 잠시 제쳐두고 챠 행성까지 왔는데,
여기서 직접 만난 태사다르의 발언은 충격적인 것이였을 테니까요.
오래 전, 아주 먼 과거... 칼라의 법도를 어기고 아이어에서 추방당한 네라짐들.
그들만이 아이어를 지키고 저그 군단을 물리칠 열쇠가 될 수 있다?
더군다나 그들은 "아이어에서 추방당한" 자들인데, 순순히 옛 고향을 위해 싸워줄까요?
하지만 그들이 반드시 그리 해주리라고 주장하는 이는 다름 아닌 태사다르.
비록 좌천된 신분이긴 해도, 모든 기사단의 존경의 대상이자, 프로토스 종족 전체의 희망으로 일컬어지던 그.
아이어로부터 멀리 떨어진 진홍의 나락 챠-행성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본 집행관은...
의회의 명을 거부하고 태사다르에 조력하기로 합니다!
집행관은 대법관 알다리스의 의회군에게서 이탈하고,
기사단을 거느리고 태사다르와 함께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저그를 분쇄하며 혈로를 뚫기 시작했다.
집행관이 태사다르의 체포는 커녕 그를 위해 기사단들을 움직이자,
대법관 알다리스는 이런 예상못한 전개에 진노한다.
대법관 알다리스
집행관, 태사다르를 따라 암흑 기사단을 구출하려는 시도는 의회의 뜻을 대놓고 무시하는 것이다.
당장 이 미친 계획을 단념하라! 그렇다면 의회가 자비를 보일 지도 모른다.
태사다르
그렇게 그에게 통제받지 마시오, 집행관!
이들은 오래 전부터 자신의 목적에 따라 기사단들의 행동을 조종해왔소.
이젠 우리 스스로가 행동할 때란 말이오.
알다리스
아... 이렇게까지 타락하였는가, 태사다르?
너는 우리의 가장 밝은 희망, 가장 총애받던 후예라고 생각하였다.
이제 너는 우리와 완전히 다르구나. 우린 너같은 인재를 잃었음에 안타깝기 그지 없구나.
너는 너 자신을 저주할 뿐만 아니라, 너 자신을 따르던 이들까지 저주에 빠뜨렸다!
태사다르
그런 것 쯤은 우리 종족을 구하는 대가요.
법관! 나는 이 곳에서 암흑 기사단들과 함께 몇 달을 지냈소.
저그에 대항하여 함께 싸우는동안, 난 제라툴에게 많은 것들을 배웠소.
태사다르
분명.. 암흑 기사단들의 공허의 힘은,
초월체와 정신체에게 흐르는 에너지와 동일하오.
알다리스
페닉스가 너의 의견을 좇아 정신체를 타격하였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그 괴물은 곧 부활하고야 말았다!
태사다르
그럴 테지.. 불행하게도.. 그들은 오직 암흑 기사단의 힘만으로 소멸시킬 수 있소.
이것이 우리가 아이어를 구하기 위해 제라툴을 비롯한 암흑 기사단들을 데려와야 하는 진정한 이유라오!
알다리스
..... 경고했네, 집행관. 의회는 이러한 행동에 대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네!
대법관은 태사다르와 집행관 아르타니스의 단체행동을 보면서,
반드시 이번 일의 대가를 치루게 해 주리라 다짐하며 챠- 행성을 떠났습니다.
알다리스가 챠를 떠났지만, 태사다르는 그들이 떠나든 말든 그것은 자신의 관심사가 아니였습니다.
그는 집행관과 그가 이끄는 함대의 호위를 받으며 진홍의 나락 깊숙한 곳으로 향했고...
태사다르
집행관, 제라툴과 그의 형제들이 근처에서 느껴지오.
하지만 그들과 접촉할 수가 없었소... 그들이 심각한 위험에 빠져있을까 두렵소.
우리는 즉시 이 지역을 조사해서 암흑 기사단이 저그에게 당하기 전에 그들을 찾아야 하오.
짐 레이너
쉽지는 않을거야, 친구.
이 저그들은 케리건이 이끌고 있어.
우리를 그냥 지나가게 두진 않을거야...
태사다르
알고 있소, 나의 친구여. 지당하신 말씀이고, 그대가 한 때 그녀에게 가졌던 감정을 알지만,
그녀가 우리를 위협한다면 난 그녀를 망설임 없이 죽일것이라는 것을 알아두시오.
그 어떤것도 내가 암흑 기사단을 아이어로 데려가는 것을 막을 수 없소. 그 어떤것도...
태사다르는 시설에 갇힌 자치령의 잔당들을 끌어모으면서 앞으로 전진했다.
심연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수록, 암흑 기사단의 기운은 더욱 더 강렬하게만 느껴졌다.
그리고 마침내...
준비하다보니 이렇게 스압이 될 줄 몰라서, 마침 용량도 부족하겠다
그냥 특별편을 2부로 쪼개기로 했습니다.
아이어 전쟁의 종지부는 다음 편 5부에서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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