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선수들은 경기장에 주저 앉았다. 이유를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 감동 받았다.

그리스 축구 경기에서 나온 장면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그리스 프로축구 2부리그 AE 라리사와 아카르나이코스의
경기가 AE 라리사 FC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곧 휘슬이 울렸고 AE 라리사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AE라리사 공격수는 공을 곧바로 상대 진영으로 넘겼습니다.
그리고 AE 라리사와 아카르나이코스의 출전 선수 22명 모두 필드 위에 주저앉았습니다.

이들이 이런 모습을 연출한 이유는 추모 때문. AE 라리사는 목숨을 잃고 있는
어린이 난민 수백 명을 추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입니다.
추모는 약 2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선수들은 일어나 경기를 재게했습니다.
경기장에는 박수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