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혼 결혼식

죽은자와의 결혼식..죽은자와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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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결혼식 [靈魂結婚式]
[명사] 결혼을 약속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 또는 두 사람 모두가 죽은 경우
그 혼백을 위로하기 위하여 치르는 결혼식.
중국 인터넷 상에서 상당히 유명한 사진이다.
이 사진은 언뜻 보면 그저 평범한 결혼사진처럼 보인다.
처음 봤을 때는 그냥 뭔가가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자세히 보면 볼수록 소름이 끼치는 사진이다.
세심히 살펴보면 사진 속 인물의 표정이나 색채, 배경 등이 상당히 괴기스럽다.
이 사진을 저장 후 여자의 양 발을 확대해보라.
전족으로 기형이 된 발이 괴기스럽기도 하거니와
신발 위 어두운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남자와 달리 발목 형체를 찾아볼 수 없다.
여자의 얼굴을 보면 눈이 마치 까뒤집힌 듯 위를 향하고 있는데
마치 목을 매달아 죽은 듯한 사람의 얼굴이다.
또한 인물의 뒤로 거울처럼 보이는 물체가 있는데 그 안에
흐릿하게 두 사람의 형상이 마치 영정사진처럼 들어가 있다.
다시 사진을 원래 크기로 축소해서 전체적으로 여자의 복장과 모자를 관찰해보면
혼례 복장보다는 오히려 중국에서 장례식 때 태우는 종이인형의 복장이 생각난다.
일반적인 혼례복 색깔인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인 점도 이상하다.
또한 여자 옷의 소매 부분을 보면, 비슷한 길이임에도 왼쪽엔 손이 나와있는 반면
오른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 여자의 이름은 엽자매(예즈메이, 17세). 집안은 당시 지주 가정이였고 매우 부유했답니다.
남자 왕해덕(왕하이더, 19세)랑 약혼했는데, 시집을 가기도 전에 열병을 얻어 죽고 맙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벌써 약혼한지 1년이 되었지요.
1922년, 남자는 그 곳 풍습에 따라 죽은 사람과 결혼하는게 싫어서 군대로 도망갔다가
나중에 여자 쪽 가족들에게 잡혀 오게 되죠.
이 사진은 늦은 오후에 찍은것이며 여자는 이미 죽은지 6일이 되었습니다.
등뒤를 나무 선반으로 받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뒤 양쪽에 글자를 보세요.
한 가로 획이 위로 튀어 나와 있는데, 이건 죽은사람에게 쓰는 글자랍니다.
나중에 남자는 상해로가서 작은 찻집을 열었고 1988년에 죽었습니다.
나중에 상해 여자랑 결혼해서 1남1녀를 두었고요. 옛 사회의 나쁜풍습이지요.
이런 자료들 가운데 어떤 것은 고중할 길이 없습니다. 도서관의 자료들 출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