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Aunt Mary

탈영 운영자

전과없음

2010.04.18가입

좋은 하루 되세요.

조회 324

추천 2

2010.09.03 (금) 14:53

                           

 

길을 걷다가 사람이 꽉 차있는 하나의 허름한 식당을 보았다.

가게 이름은 "Aunt Mary"

낡은 식당주제에 신기한 이름이군 이라고 생각한 나는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점심때인지라 간단히 요기나 할겸 들어갔다.

손님들은 신기하게도 모두 혼자 식사하고 있었으며 하나같이 더럽고 낡은 옷들을 입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씻지도 않은것처럼 보였다.

 

 

메뉴는 오직 국수 하나뿐인 매우 이상한 식당이었다. 그것도 가격이 한그릇에 8000원이나 하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나는 당연히 국수를 주문하였다.

과연 이런 허름한 식당의 8000원짜리 메뉴가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였다.

주인은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한참이나 지나서야 국수를 가져왔다.

 


"매우 맛있으니 국물까지 다 드세요."

 


주인의 말과는 달리 매우 맛이 없었다.

허나 8000원이 아까웠기에 나는 끝까지 먹기로 결심하였다.

주인이 와서 나에게 물었다.


"어떠신가요. 입맛에 맞으십니까?"


나는 차마 맛이 없다고 대답하기에 미안하여 먹을만하다고 대답하였다.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돌아갔다.

 

"매우 맛있으니 국물까지 다 드세요."

 

똑같은말을 또 하고 가다니... 별로 머리가 좋은편은 아닌가보군.. 하고 나는생각했다.

딱히 국수가 맛이 있어서라기보다 단순히 가격이 아까웠길래 나는 국물까지 다 먹었다.

역시 맛이 없었다.


계산대로 가서 국수값 8000원을 지불했다.

국수값이 매우 아까웠지만 그냥 재수없는 일이려니 하고 넘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국수 맛있으셨습니까?"


양심없는 주인놈이 물었다.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주인은 아까의 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음에 또 오세요-"

 

웃긴사람이군... 나는 속으로 그를 비웃으며 가게를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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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나는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았다.

한시간이 넘게 찾아 해맨지라 매우 배가 고팠지만, 결국 찾아내고말았다.

낡고 허름한 식당에 들어간 나는 국수를 주문하였다.


"매우 맛있으니 국물까지 다 드세요"

 

 

 

* Aunt Mary = marijuana

 

 

해설:가게Aunt Mary 는 marijuana이다. marijuana의 뜻은 대마초, 마리화나이다.

마약의 일종으로 주인은 사람들에게 마약을 먹여(주인이 국물까지 드시라고 한 말은 마약을 마시라고 한 것이였다)

또 다시 가게를 찾게끔 한것이다.

그 이유로 '나'는 국수가 매우 맛없음에도 불구하고 또 가게를 찾았다.

 

 

댓글 8

입소전 하늘이시여

2011.04.16 09:19:52

잘보고 가요

상사 오즈의팁

2011.06.24 05:53:40

흠;

입소전 슈퍼브

2011.07.09 00:22:59

먼솔?

탈영 다비드실바

2012.01.04 02:13:37

;;;

하사 꽃비얌

1년만에 복귀함

2012.10.03 01:46:53

ㄷㄷㄷㄷㄷㄷ

이등병 니여친내꺼

2013.05.13 15:12:01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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