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에버그란데의 헝다 황마 축구학교 프로젝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전북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1-5로 대패한 다음 날인 8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축구학교 조감도가 올라왔다. 이는 지난해 연말 한 차례 보도된 바 있지만 전체 대지의 시설 및 활용 계획은 축구 팬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부자 구단으로 유명한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약 120만평 규모의 축구학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축구 진흥을 위해 시작됐으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협력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광저우를 찾았으며 학교 설립 후에도 인력 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네티즌들을 놀라게 한 것은 학교 규모가 아니라 학교를 둘러싼 전경이다.
언뜻 보기엔 논밭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명 시설까지 갖춰진 축구장이다.
축구장이 76면이나 된다.
양팀 선수 22명이 76개 구장에서 뛴다면 1672명이 동시에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축구를 부흥하겠다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목표가 대단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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