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고의 전설 "10 박주영
청대 시절 4경기 9골.
고3 때 33경기 47골 4개대회 득점왕.역대 고교 최고 기록 (참고로 이 당시 박주영은 공격형 미드필더)
금배에서 팀이 40강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3경기 뛰었는데 박주영이 3경기 6골로 득점왕.
감기몸살로 못나오고 벤치에 앉아있다가 팀이 4:0으로 지고있자 후반교체로 들어가서 5골 넣고 교체아웃.
고대 1학년 시절 처음나온 연고전에서 헤트트릭. 선배들은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냐라고 햇을 정도.
‘이상하게’ 아직까지 태극마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박주영은 고교무대에선 이미 전설 같은 존재다. 청구고의 경기를 보면 희한한 장면이 눈에 띈다. 만사제쳐놓고 박주영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수비가 무려 4명. 미프로야구의 ‘본즈 시프트’에 비견할 만한 이른바 ‘박주영 시프트’다.
-2003.06.23 경향신문-
한 브라질 에이전트가 선수를 팔러왔다가 박주영을 보고 "한국에도 이런 선수가 있었으냐"면서 스카우트에 매달리기도 함.
중학교 시절 1시간 30분이 걸리는 통학거리를 체력을 키우기 위해 뛰어다님.
멘탈 또한 최고.
청대시절 4경기 9골을 넣어 화제엿던 당시 인터뷰에서
기자 : 자신이 넣은 9골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은 어떤 골이냐?
박주영 : 9골중 제골은 하나도 없어요. 골은 혼자 넣는게 아니라 팀 전체가 다 같이 넣는거에요. 제 골이 아니라 우리 골이죠.
다른 청대시절 인터뷰
기자: 왜 그렇게까지 안터뷰하는걸 극도로 싫어하는가?
박주영: 저한테 스포트라이트가 오면 저보다 열심히 뛰는 동료들에게 가야할 스포트라이트가 줄어들잖아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또 다른 인터뷰
-사람들은 골 넣은 선수만 봐요. 골 넣은 선수가 주인공인줄 알아요. 아니거든요. 축구는 11명이 하는거고 모두가 열심히 뛸때 골을 넣을수 잇는거에요. 제가 잘해서 골을 넣는게 아니라 제 뒤에 항상 최고의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골을 넣을수 있는거에요.
원래 성격도 활달하고 장난도 심하고 사교성도 좋고 명량하다고 하는데 인터뷰 할때만 무뚝뚝하고 무표정인 이유가 기자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
박주영이 기자들을 피하니까 어느 기자가
-스타가 되려면 인터뷰도 잘해야한다. 그렇게 생각하지않는가?
박주영: 제가 왜 스타가 되어야하나요? 제 꿈은 어려서부터 축구선수가 되는것 뿐이었어요. 스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박주영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엄청난 노력파다.
김병지 : 한가지 확실한건 주영이가 천재라면 난 주영이처럼 노력하는 천재를 본적이없다
올림픽 대회 때 조영철 선수가 공격수로 나왔는데 박주영이 만들어준 찬스를 엄청 많이 놓쳐서 팬들한테 욕먹었었던 적이있었음. 경기가 끝나고 조영철 선수가 주저 앉아서 울었는데 박주영선수가 와서 "영철아 오늘 경기에서 니가 제일 잘했어 그러니까 이제 그만 일어나자" 그 한마디에 너무 감동하고 어쩌면 자신은 그 경기로 인해서 슬럼프에 빠질수도 있엇을거라고 그 한마디에 힘이 났다고 인터뷰.
박주영이 뛰던 팀에 외국인 용병 선수가 있었는데 이 선수가 외국 언론 인터뷰에서 팀에서 자기는 외톨이다. 한국 선수들은 외국 선수들에 대한 배려를 하지않는다. 나를 왕따 시킨다. 라고 했었는데
그때 햇던 말이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들에게 다정한 선수가 박주영이라고, 항상 스스럼없이 대해주고 다른 선수들과 차별없이 대해준다고 이야기함.
언제 올스타전에서 다른 외국선수가 mvp를 수상햇는데 외국선수라는 이유로 아무도 축하해주러오지 않았음.시상식 분위기 엄청 냉랭했는데 유일하게 축하해주고 같이 세레머니 해준 선수가 박주영이라고 그 선수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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