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곳은 경상북도 구미시라는 곳이다
크지는 않지만 경북에선 그리 작은 도시도 아니다
근데 서울에서 전학온 애가 와서 젤 첨으로 한말
"너네 피자 먹어봤어?" 씨발년 걔 그날부터 왕따
난 서울사는 사촌형하고 전화하다가
"야 동대문이라는곳 알아??" 라는 사촌형의 말에 지금까지 안만나는중
포항하면 다 포스코 다니는줄 암 흑흑
부산에 살면 맨날 회 먹는줄안다
전주는 다 논으로만 구성된줄 안다 서럽다
"부산 산다면서 수영도 못해?"
바다가면 전복 따 달라고 할까봐 못가겠다 시발
전주사람들은 다 비빔밥만 먹는 줄 알지
인천 살면 집앞이 바다인 줄 안다
제주도 산다니깐 조랑말 타고 등하교 하냐고 그러더라 시발
화성산다니까 다 뒤질뻔 했네
익산 산다고 하면 무슨 완전 거지 도시인줄 암
청주 산다고 하면 충주?라고 꼭 되묻더라 청주가충주보다 큰데
경주에서 왔다고 하면첫 반응이 거의 "아 불국사?"
서울 사람들은 강원도 산다고 하면 다 감자먹고 전봇대도 없는줄 안다
무슨 미국의 백인 우월주의도 아니고
조그만한 나라에서 지방 수도권 따짐??ㅋ
화성 산다고 하니까 우주에서 사냐고 장난치지 말라드라..하...
창원 산다고 하면
무조건 신창원에 관한 얘기 하나씩 나옴
부산사는데 영화 "친구"대사해보라던 새끼 생각나네
춘천 사는데 서울로 대학가서
제일 많이 듣는말 "닭갈비!막국수!"
강원도 한번 살아보고 얘기 하세요
인터넷 되냐고 물어보고 주변에 집 많냐고 물어보고
주식은 감자나 옥수수인줄 알고 피부는 엄청 까만줄 알고
말투는"뭐드래요?이러는줄 알아요
천안 맨날 호두과자 안먹음요
부산에 사는 내가 제일 듣기 싫은 소리
"바다 보이냐?"
"집에 배 있냐?"
"맨날 회 먹냐?"
서울 사는 니넨 맨날 롯데월드 가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동사는데 상투 들고 다니녜...........
저 맥시코에서 살고있는데 사람들이
거리에 막 선인장 있고 말타고 나니는줄 암.
ㅋㅋㅋㅋㅋㅋㅋㅋ어릴때보고 완전빵터졌던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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