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제 있었던 일인데 얼마전에 저녁에 집에 혼자 있게 됬는데
인터넷 기사 보면서 잉여롭게 있다가 택배기사로 위장한 강도 사건을
보면서 이제 택배기사 와도 인증 안 되면 철통방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벨이 울리는거임!
누구냐고 물었더니 헉, 중고물건 보러 어디서 왔다면서 왠 험악한 아저씨가 있는거임!
헐.. 설마 이러면서 바로 엄마한테 콜 해봤는데 전화를 안 받으심
순간 혼자 망상에 빠지면서 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지능적인 빈집털이 범죄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문을 안 열어줌... 벨 눌러도 무시함... 밖에 날씨가 추웠지만
내 목숨이 더 소중했음.
근데 한 10분 뒤에 엄마한테 전화가 오더니 리싸이콜인가 나는 생전 처음 듣는데다가
중고 판다고 올려논거 보고 가지러 온거니까 문 따라고 해서 문 열어 봤더니 아저씨 종범!!
내일 아저씨 다시 오기로 했는데 사과 깍아 놓고 기다려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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