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프로가 되어버린 소녀
벨을 누르자 빼꼼이 문이 열립니다.
홍조를 띈 소녀가 어쩔줄 모르며 서 있습니다.
터벅 터벅 걸어가 소파에 앉을때까지 소녀는 문을 닫고 그자리에 서 있습니다.
"이리와 앉아요"
소녀는 멀찌감치 떨어져 앉습니다.
"우리 좀있으면 무지하게 친해져야 되는데, 너무 멀리 앉는거 아니예요?"
"죄송해요. 첫타임이라~"
벨라(레알업계NF)
20살 168/48/A컵
얼마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순둥이 업계입성
와꾸,몸매 환상입니다. 어쩌구~ 저쩌구~
3년전인가? 친분있던 오피 실장님이 정말 대박NF 왔으니 첫타임 와서 보라던....
"우리 씻으러 갈까요?"
"같이요?"
"같이 씻어 주면 고맙고~ 싫으면 먼저 씻고 나올께요"
"아니예요 같이 씻어요"
급한 마음에 서둘러 옷을 벗는 나와는 다르게 그녀는 차분히 옷을 벗어 소파에 개어 놓습니다.
수많은 달림을 해왔지만 그녀의 나신은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눈처럼 흰피부에 짙은 아미, 눈물을 머금은듯한 젖은 눈망울,
깊이 패인 쇄골라인에 아찔한 곡선을 그리는 허리와 둔부, 조금은 아쉬운 앙증맞은 가슴과
핑크빛 유두는 평소 그리던 이상형과 상당부분 일치 했습니다.
샤워장에 입장하여 양치를 합니다.
벽면에 있는 큰 거울로 나체의 남녀가 이를 닦는 모습이 보입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피식 피식 웃습니다.
샤워를 합니다.
씻겨주는것 없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따로 샤워를 합니다.
소녀는 가끔씩 어색한 미소를 띄워줄 뿐입니다
침대에 걸터 앉아 소녀의 이마에 입을 맞춥니다.
그리곤 그녀의 입술을 맛봅니다. 혀를 맛봅니다.
뒤엉켜 쓰러진 두남녀 그리고 내 눈앞에 펼펴진 눈부신 나신....
.
.
.
.
"먼저 씻어"
그녀를 먼저 샤워실로 보냅니다.
찬장안에 샴페인잔 두개가 보입니다.
냉장고를 여니 포도 쥬스가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포도쥬스 두잔을 따라 놓고, 콘돔을 꺼내어 풍선하나 불어 봅니다.
이리 저리 비틀어 꽃모양을 만듭니다.
그녀가 나옵니다.
콘돔풍선을 몸뒤로 숨깁니다.
"포도주는 아니지만 기분이라도 내보자. 건배~!"
그녀 웃으며 잔을 부딪칩니다.
콘돔풍선을 내보입니다.
"자 선물"
"어머?"
그녀 깜짝 놀랍니다.
그렇게 여차 저차 작업을 하여 그녀의 전화번호를 얻고,
그날밤은 그렇게 제 달림 인생중 최고의 섹스로 기억할만한 밤을 보내고 돌아옵니다.
다음날도 그녀를 찾습니다.
그녀는 날 보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맞아 주었고 역시나 최고의 밤을 선물하여 줍니다.
그 다음날
그녀는 더이상 업소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그녀를 잊어 가던 어느날
그녀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오빠 보고 싶어요~"
그녀를 만나 술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관계는 하지 않았습니다.
왠지 안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내가 먼저 연락을 합니다.
그녀가 나왔습니다.
술을 마시다가 그녀가 이렇게 말합니다.
"오빠 나 사실 돈이 필요해요 오빠 같은 사람만 있으면 괜찮은데 저 이틀 일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냉정하게 생각 하면 이게 왠 된장스런 발언이냐 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빠 나 한번 만나면 10만원만 줄 수 있어요?"
애가 세상 물정 모르긴 모르나 봅니다.
자기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줄을 모릅니다.
그때 저는 지금 생각 해도 진짜 웃긴 쇼부를 봅니다.
"응 줄께. 근데 두번 해도 돼?"
이 분위기에서 이 얼마나 한심한 쇼부 발언 입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후 그녀는 저의 장기녀가 되었습니다.
비록 물질적 만남이지만 그땐 정말 행복했습니다.
차츰 차츰 10만원은 줄때도 있고 안줄때도 있고, 놀러갈때도 있고, 술만 먹을 때도 있고
장기녀인지 애인인지 모호해져 가기 시작 했습니다.
모질지 못한 놈이라 점점 그녀에게 정이 들었습니다.
그녀도 저에게 정이 들었습니다.
어느날 그녀와 술을 마시다 그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빠~ 사랑해~"
"어느순간부터 사랑했어 근데 난 더러운년인거 오빤 알잔아"
"오빤 가정도 있잔아"
"오빤 날 사랑 할수 없잔아"
그리곤 눈물을 비추었습니다.
한참을 흐느껴 울었습니다.
그녀도 내가 자신을 사랑 했다는걸 압니다.
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만남은 종착역이 다가온 겁니다.
몇번의 만남이 있은뒤 우린 서로 의식적으로 멀리 했습니다.
그리곤 잊혀져 갔지요.
2년여의 시간이 흐른뒤 난 그녀의 소식을 알수 있었습니다.
모 오피에서 에이스로 명성을 날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걸...
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차마 찾아 갈 수 없었습니다.
소녀는 이미 프로가 되어 있었겠죠...
소녀는 그렇게 프로가 되어 가나 봅니다.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