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류현진 선수 시즌 6승 완봉승 관련 기사
*대단합니다. 류현진 만세! ^^
LA 다저스가 류현진의 2 피안타 호투에 힘입어 LA 에인절스에 완승을 거두었다.
루이스 크루즈가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신인 류현진이 MLB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을 거두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LA -- 다저스가 총 6천2백만여 달러를 투자하며 한국의 스타 투수 류현진을 영입하기로 결정하였을 때, 팀 관계자들은 분명히 이 한국의 좌완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라는 다저스 스카우트들의 의견을 믿고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화요일 밤 (현지 시간) 류현진은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자신이 단순히 메이저리그에 통하는 수준의 투수 이상임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류현진은 단 2개의 피안타만 허용하며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에서 다저스가 3대0으로 완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류현진의 단짝 크루즈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하였다.
"류현진은 슈퍼스타입니다. 류현진은 강타자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하게 하는 뛰어난 투수에요. 오늘은 완봉승까지 이루어 냈습니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분명히 류현진도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라고 매트 켐프가 말했다. 켐프는 오른쪽 어깨에 몸 맞은 공을 기록하면서 신경 염증이 발생해 데이 투 데이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다.
류현진은 에인절스 타자들을 완벽히 압도하면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강타자 조쉬 해밀턴이 등 경련으로 경기 직전에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도 류현진에게는 행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해밀턴의 라인업 제외와는 관계 없이 류현진은 탈삼진 7개, 볼넷 0개, 총 투구수 113개를 기록하는 빛나는 역투를 펼쳤다.
"볼넷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아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류현진이 말했다.
2회초에 하위 켄드릭에게 1아웃 이후 안타를 허용한 후, 류현진은 8회초에 크리스 아이아네타에게 2아웃 이후 2루타를 허용할 때까지 19명의 에인절스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였다.
"오늘 류현진은 정말 잘 던졌습니다. 실투도 없었고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로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팀 타자들 모두가 류현진의 공에 거의 타이밍을 제대로 잡을 수 없었습니다. 류현진을 전혀 괴롭히지 못했습니다. 위기라고 할만한 상황이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에인절스 1루수 알버트 푸홀스가 말했다.
"류현진은 공격적이었습니다. 패스트볼로 볼카운트를 잡은 뒤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사용하더군요."라고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를 평가하였다.
류현진은 오늘 경기에서의 승리로 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게 되었다. 비록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7년 동안 최고의 스타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류현진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 자격을 갖고 있기에 오늘 완봉승을 기점으로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다저스 소속으로 좌완 투수로서 가장 최근에 신인왕에 올랐던 투수는 1981년에 신인왕이 되었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이다. 사실 발렌수엘라와 류현진은 공통점이 적지 않다. 두 투수 모두 압도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체인지업과 스트라이크존의 구석 구석을 찌르는 제구력과 배짱으로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영리한 선수들이다.
"저는 류현진을 단순히 공만 던지는 투수가 아닌 마운드 위의 아티스트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류현진은 스트라이크존을 모두 활용하고 특히 몸쪽 공과 체인지업을 아주 잘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레이다건에 찍히는 구속보다도 그러한 능력이 바로 훌륭한 투수가 갖추어야 하는 투구의 기술입니다."라고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말했다.
발렌수엘라가 괜찮은 타격 솜씨를 뽐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류현진의 타격 실력도 만만치않다. 류현진은 오늘 경기에서 3회말 타석에 들어서 2루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또한 뛰어난 수비 실력을 갖추었던 발렌수엘라와 같이 류현진도 오늘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다. 류현진은 2회초 알베르토 카야스포의 직선 타구를 글러브로 낚아챈 후 1루로 송구하여 아웃 카운트를 기록하였고 3회초에는 마크 트롬보의 강습 타구를 발로 막아내어 범타 처리하였다.
트롬보의 타구는 매우 강했기 때문에 류현진은 타구 처리 후 절뚝거리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행히 류현진은 클럽하우스로 돌아가 안정을 취한 뒤 5회초에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뼈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류현진이 말했다. 류현진은 왼쪽 발 위로 얼음팩을 댄 채로 경기 후 인터뷰실로 들어왔다.
발렌수엘라와 마찬가지로 류현진도 말끔한 미남은 아니다. 그러나 류현진은 발렌수엘라를 연상케 하는 강인함을 가진 근성있는 투수이다. 그리고 오늘 류현진은 강한 정신력으로 자주 완투 경기를 펼쳤던 발렌수엘라가 그랬던 것처럼 올 시즌 처음으로 직접 9회초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다저스 불펜에 귀중한 휴식의 기회를 주었다.
"우리 불펜 투수들 2명 정도가 정상적인 투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류현진의 완봉승은 우리 팀이 가장 필요로 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 선발투수들이 계속해서 완봉승을 거둔다면 우리 팀도 다시 살아날 수 있겠지요. 앞으로 30일이나 40일 연속으로 완봉승을 기록한다면 우리 팀은 반등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매팅리 감독이 농담을 섞어 말했다.
팀이 올 시즌 오랜 기간 동안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팅리 감독은 여전히 농담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잃지 않고 있었다.
"정상급 투수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함으로써 구원 투수들이 4회나 5회를 던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 팀의 경우, 클레이튼 커쇼가 그러한 능력을 보여주었고 잭 그레인키도 충분히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정상급 투수입니다. 이제 류현진도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니 우리 불펜의 상황도 나아질 것입니다."라고 매팅리 감독이 말했다.
크루즈는 5회말 자신의 전 팀 동료였던 조 블랜튼의 공을 받아쳐 시즌 첫 홈런인 2점 홈런을 때려내며 결승 타점을 올렸다. 6회말에는 5번 타자로 타순이 밀린 켐프가 2루타로 진루한 후 에이 제이 엘리스가 안타를 때려내며 홈을 밟았고 다저스는 3대0으로 앞서나갔다. 켐프는 이 2루타로써 16타수 무안타의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크루즈는 2012년 하반기 다저스의 주전 3루수로 자리잡으면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바 있다. 하지만 월요일 에인절스와의 홈 연전을 시작하기 전까지 크루즈는 시즌 타율 9푼6리의 빈타에 허덕이고 있었고 다저스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는 제리 헤어스턴을 대신하여 강등 또는 방출될 선수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지난 며칠 동안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경기에 뛸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고 그저 팀이 저를 필요로 할 때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오늘 팀의 승리에 공헌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라고 크루즈가 말했다.
다저스는 크루즈를 방출하는 대신 디 고든을 마이너리그로 강등하였다. 유예 기간을 부여받게 된 크루즈는 월요일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안타 1개, 볼넷 1개 및 득점 2점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역전승에 기여하였다.
크루즈는 닉 푼토가 부상을 당하면서 오늘 경기에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크루즈는 5회말 후안 유리베가 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타석에 들어서 볼카운트 2 스트라이트 2 볼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합니다. 크루즈가 올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크루즈 이외에도 (우리 팀에게) 실망스러운 부분은 많습니다. (오늘 승리로써) 이제 우리 선수들 모두가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얻었습니다."라고 매팅리 감독이 말했다.
크루즈는 오늘 홈런을 치기 전까지 블랜튼을 상대로 통산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홈런을 친 후 다소 놀랐다고 말했다.
"항상 블랜튼의 공은 공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 타격 스탠스로는 블랜튼의 공에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오늘 홈런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크루즈가 말했다.
Dodgers roll Angels behind Ryu's two-hitter
Cruz's first homer fuels rookie lefty's first career shutout
LOS ANGELES -- When the Dodgers took the leap with a $62 million commitment for Korean star Hyun-Jin Ryu, they trusted their scouts that the lefty's game would play in the big leagues.
It couldn't have played much better on Tuesday night, when Ryu pitched a two-hitter and rode the first homer of the year from buddy Luis Cruz to a 3-0 Freeway Series win over the Angels.
"He's a superstar," said Matt Kemp, who is day to day after leaving the game with an inflamed nerve sustained when he was hit on the right elbow by a pitch. "He kept some tough hitters off balance. He threw a shutout. That's big. It definitely is going to boost his confidence."
For his first Major League shutout, Ryu mowed through the Angels' lineup, which was a little less imposing after the pregame scratch of Josh Hamilton (back spasms).
Nonetheless, Ryu was dominant with seven strikeouts and no walks in 113 pitches.
"I was really happy I didn't walk anybody," said Ryu.
After allowing a one-out single to Howie Kendrick in the second inning, Ryu retired 19 consecutive batters until Chris Iannetta's two-out double in the eighth.
"He threw the ball well," Angels first baseman Albert Pujols said of Ryu, now 6-2 with a 2.89 ERA since being obtained from the Far East on a six-year, $36 million contract. "He didn't make too many mistakes, he kept the ball down. He kept us off balance, pretty much. We couldn't make him uncomfortable out there. He was cruising all night long."
"He came right after us, established his fastball, then worked some good changeups," said Angels manager Mike Scioscia.
Ryu is now 6-2 with a 2.89 ERA, solidifying his early candidacy for Rookie of the Year, as he qualifies despite seven years of stardom in his homeland.
The last left-handed Dodgers pitcher to win Rookie of the Year was Fernando Valenzuela in 1981, and they are not dissimilar. Neither is overpowering but can be sneaky fast, both relying on offspeed pitches to keep hitters off balance with the willingness and command to throw to both sides of the plate.
"He's more of an artist for me than a thrower, uses both sides of the plate, pitches inside, uses the changeup," manager Don Mattingly said of Ryu. "It's the art of pitching, not just radar guns and things like that."
Valenzuela could hit, and so too can Ryu, as he showed with a third-inning double, and both could field their position, as Ryu showed by knocking down a liner by Alberto Callaspo in the second inning and putting a kick save on a Mark Trumbo comebacker to end the third inning.
That one hurt, as Ryu limped off the field, retreated to the clubhouse and returned just in time for the fifth inning.
"I don't think anything's wrong with the bone," said Ryu, who limped into the interview room with an ice pack wrapped onto the top of his left foot.
Like Valenzuela, Ryu is not exactly chiseled. But he also shares Valenzuela's toughness. And in this game, for the first time this season, he reached the finish line to rest the bullpen, as Valenzuela was well-known for doing.
"He gave us just what we needed with a couple guys down in the 'pen," said Mattingly. "If we continue to get shutouts, I know we'll fight our way back. Thirty or 40 days in a row, we're going to be all right."
Good to see the manager hasn't lost his sense of humor after spending all this time in last place.
"To me, the difference in guys that become the elite guys are the guys that get you deeper in the games, so you don't need four or five innings out of bullpen. [Clayton] Kershaw gives you that, we think Zack [Greinke] will and if you can depend on Hyun-Jin to go deeper, it puts our bullpen in better order."
The Dodgers scored on Cruz's two-run homer off former teammate Joe Blanton in the fifth inning, with an insurance run in the sixth on a double by Kemp (dropped to fifth in the order) and a single by A.J. Ellis, snapping an 0-for-16 slump.
Cruz was the feel-good story of 2012, when he became the starting third baseman for the second half of the season. But when he came to the park Monday, he was hitting .096 and the Dodgers were looking for a roster spot with Jerry Hairston coming off the disabled list.
"I won't lie. I was a little worried the last few days," Cruz said. "The last thing I thought of was to be playing, but I worked hard to be ready if they needed me and I feel really good that I helped my team win."
Instead of designating Cruz for assignment, the Dodgers optioned Dee Gordon to the Minor Leagues. Granted a reprieve, Cruz started in Monday's comeback win and contributed a single, walk and two runs scored.
He started Tuesday only because Nick Punto was injured. Cruz followed Juan Uribe's single leading off the fifth inning by blasting a 2-2 pitch into the left-field pavilion.
"When you get chances you do something," said Mattingly. "I know it's been a frustrating year for him to this point, but a lot of things about this year have been frustrating to this point. It's a chance for a lot of us to put things behind us."
Cruz said he was a little surprised to hit Blanton, having been 0-for-7 against him until the homer.
"He's been one of the toughest pitchers for me to face," Cruz said. "It's hard for me to pick up the ball and with the timing for my leg kick, he's tough. I was just lucky to hit the ball."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