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막둥이는 18살 차이납니다 ㅋ
제목 그대로입니다 ㅋㅋ
우선 글쓴이는 필력 같은거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현재 글쓴이는 26살의 182 / 70 인 건장한 오징어임
지금 막둥이는 현재 8살 나랑 18살 차이남
한창 초등학교에서 1 + 1은? 이런거 배우고 있음 ㅋ
손가락으로 덧셈 뺄셈 해가는게 귀여워 죽겠음 ㅋㅋ
아! 성별은 여자임
때는 고딩 2학년때 였음. 정확히 기억나는 건 그 날 비가 엄청 왔고 글쓴이는 야자를 궁시렁 대면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다가 결국에 붙잡혀서 하고 있었음.
와우 레이드 돌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한창하고 있는데
담임샘이 부름. 내 생각을 읽었나? 하는 찰나에 어머니가 출산하셨다고 빨리 집에 가보라 함
반 친구들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수근거림을 뒤로 한 채
환호성을 지르며 뛰쳐나옴
밖을 나가서 택시를 잡고 있는데 때 마침 아빠한테 전화가 옴
빨리 안 쳐오면 니 생명은 위험하다는 투로 얘기해서 광속으로 감
산부인과에 가니 엄마 옆에 이쁜 아기가 있었음
당황했던건 머리가 엄청 할머니 파마 였다는거
뭐 그렇게 세상에 나온 막둥이 이름이 ' 미소 ' 임
이름 버프를 받아서 그런지 미소를 지을때 무척이나 이쁨
하지만 지옥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음.
아버지는 잦은 지방출장 탓에 집을 자주 비우셨고 아기를 보는 사람은 나, 엄마, 그리고 둘째 남동생임
낮에는 엄마가 아기를 돌보시고
밤에는 내가 봄
새벽에 깨면 기저귀 갈고 모유 먹이고 소파에 같이 앉아서 둥가둥가 해주다가 그대로 같이 자는 사태가 자주 발생해서
학교에 가면 항상 졸았음 ...
누구보다 기저귀랑 애기 달래는건 잘할수 있음 .. 하아 ..
수능을 준비하던 시절에는 안고서 공부했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키운 막둥이가 초딩이라니 ..
지금도 안 믿기지만 그때는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던 시절임
막둥이 썰은 엄청 많으니 앞으로 하나하나 풀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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