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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을 아십니까?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여자배구, 혹은 김연경 선수를 잘 모르는 분이 있으시더라두 읽어보시면 놀랄겁니다.
어떤분이냐..
명실공히 세계 제1입니다.
2012 런던올림픽 8강까지의 득점순위입니다. 우리가 4강에서 일본에게 져서 떨어지는 바람에 그 후의 기록은 의미가 없죠.
표가 잘 안보이게 캡쳐가 됐는데.. 2,3,4위는 종합점수 1점차이의 박빙인데 1위 김연경과 2위의 점수차는 40점이 넘습니다.
김연아와 마찬가집니다. 2등과의 점수차가 넘사벽으로 높죠.
연봉또한 15억으로 세계 1위입니다.
실력도 세계1위, 연봉도 세계1위, 인지도도 세계1위입니다.
간단하게 기록을 살펴볼까요.
2005년에 프로로 첨 입단 - 흥국생명(04-05시즌 꼴등)
김연경 투입후...
05-06시즌 정규1위 + 챔프우승 = 통합우승 / 챔프, 정규 MVP,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트리플 크라운까지 싹쓸
06-07시즌 정규1위 + 챔프우승 = 통합우승 / 챔프, 정규 MVP
07-08시즌 정규1위 , 챔프준우승 / 정규 MVP
08-09시즌 정규3위 , 챔프우승 / 챔프 MVP
이어 벌어진 한·일 탑매치
히사미츠 스프링스와의 경기에서는 31점을 득점
도레이 애로즈와의 경기에서는 24점을 기록하며 탑매치 MVP로 선정
영상으로만 보던 김연경의 플레이를 직접 접한 일본은 김연경모시기에 몸살
결국 흥국생명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여자 배구 팀 JT마베라스(08시즌 10팀중 9위)와 2년 임대계약
작년 꼴지(에서 2등)팀에 들어가서..
개막전부터 25연승의 위엄
09-10시즌 정규1위, 챔프준우승
10-11시즌 정규1위 챔프우승 / 김연경 MVP
일본여자배구가 김연경을 아주 신격화시키자 위기의식을 느낀 흥국생명이 복귀움직임
나머지 4개 여자 배구단이 이를 견제. 배구사상 유래가 없는 김연경룰까지 만들어짐
일본 리그 비시즌동안 잠시 복귀한 김연경은 리그4위까지 내려간 흥국생명에 컵대회 우승컵을 안겨주고
본인은 MVP선정
11-12시즌 터키 페네르바체 유니버셜로 임대되어 낯설은 터키행
하지만 낯설은건 낯설은 거고 실력이 어딜가나
11-12시즌 터키리그 전승 우승
이듬해 유럽챔피언스리그
11-12시즌 우승 / 김연경 MVP,득점,서브 1위 - 한선수에게 상을 2개만 주는게 관례라 MVP랑 득점왕만 줌
페네르바체는 팀 창설이래 85년만에 챔스우승이라 김연경은 터키에서 위인전 만들뻔
현재 터키인들에게 김연경의 위상
빅토리아 라바(챔스 준우승팀 주장) :
우리는 우승을 할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김연경 같은 선수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챔스중계진 :
한국, 일본, 터키를 넘어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점령했다
나즈 아이데미르 :
배구의 여신이라 불리던 소콜로바를 이미 넘어서고 있다...
아우리 크루즈(이태리리그 MVP출신 선수) :
김연경과 같이 뛸수도 있다는 것에 흥분이 된다..
터키배구매거진 여론조사 :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압도적인 1위...
독일국대감독 :
최고이다, 정말로 최고이다!...
브라질국대감독 :
김연경은 세계최고의 공격수이다, 적당히만 올려줘라 그녀가 다 알아서 처리할것이다
세르비아 대표팀의 조란 테르지치 감독 :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올림픽 세르비아전 경기끝나고 외국취재진이
"당신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데, 두 번째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간단히 말하자면..
그냥 김연경이 가는 팀은 어디든 우승하고 MVP는 따놓은 당상입니다.
12년 런던올림픽에선 우리가 일본에 져서 4위에 머물렀지만 김연경은 1,2,3등팀 선수들을 제끼고 MVP를 수상합니다.
요즘 김연경선수가 흥국생명과의 불편한 관계탓에 자주 구설수에 오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최대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2005년에 계약을 6시즌계약을 했는데 4시즌만 한국리그에서 뛰고 3시즌은 임대로 외국에서 뛰었죠.
김연경선수측은 계약이 완료됐으니 무소속 자유선수다
흥국생명쪽은 국내리그에서 4시즌만 뛰었으니 2시즌 더 뛰어야 된다. 아직 우리선수다. 자유선수 ㄴㄴ
현대판 노예계약이다, 임의탈퇴다 해서 말이 많습니다.
결국 한국배구연맹은 흥국생명의 편을 들어줬고
김연경 선수와 팬들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지경입니다.
흥국생명 소속으로 외국에 임대나간 기간은 흥국생명의 계약이행기간이 아니라는게 좀 웃긴것 같습니다.
하나 분명한건 거대기업에 휘말려서 우리 영웅하나가 또 이렇게 힘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무릎부상으로 큰수술을 벌써 3번이나 받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데
자국에서 맘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발목을 잡고 안놔주고 있으니..
화이팅 김연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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