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극혐오주의자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간호사들이 전부 여자잖아요...
얼마전에 간호사하나가 전화를 했어요
병동환자들이 그날그날 스케줄이 잡혀서 검사를 해야하는데 도중에 까먹고 검사를 안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그전부터
퇴근한시간전에 항상 병동간호사가 전화를해서 검사안한 환자들 누구있냐고 물어봤거든요...
그런데 매일같이 검사안한 환자물어보는 전화하기가 귀찮다면서 우리쪽에서 병동으로 전화를해서 알려달라고...
뭐 전화한통해주는게 어렵지는 않은데...지들이 귀찮다고 우리보고 전화해달라고 하는것같아서 기분 좆같았는데
그냥 전화상으로는 알았다고 앞으로 그렇게 해주겠다고 말했죠....
하지만 이미 우리도 기분이 엿같아져서 일부로 전화를 안해줬어요...몇일이 지나고서 닥터들한테 졸라 까였나봐요..
검사안한환자 체크안하냐고...한강에서 욕처먹고 우리한테와서 왜전화안해주냐고 입에 거품물고 지랄털길래
전화해줄라고했는데 생각해보니깐 귀찮아서 못했네요...이렇게 말하니깐 또지랄지랄대길래
그럼 그쪽에서 귀찮은일 우리는 안귀찮아요??말이라는게 그냥 부탁했음 해줘도 어렵지않은일을 애초에 말을싸가지없게
했으니 우리도 못해주겠다...이랬더니 이러는거에요...
우리들은 전부 여자들이라 일하는거 정말힘들다...남자들이 그거하나 못해주냐??이러네요....
그래서 남자도 귀찮은건 귀찮고 하기싫다...말해줬죠...
시팔 전화한통하는것도 여자는 귀찮고 힘들고 하는일인가요???
또한가지 일이있었는데 모처럼 환자가 없어서 저희팀식구들 근무중에 담소를 나눌시간이 생겼네요...
그런데 병동에서 전화가오네요....검사를 내려가야하는 환자가 한명있는데 자기들은 여자들이라 힘들어서 저희가와서
환자좀 이동시켜달라고.... 꽤 뚱뚱하고 무거운사람인가보네...생각하고 남자2명이 올라갔죠....근데왠걸...
정말 왜소하고 마른 할머니였네요..
더군다나 간병인도 한명 붙어있어서 그냥 손쉽게 휠체어로 앉혀드렸죠....나오는길에 빡쳐서 한마디했죠...
지금 이할머니 못내려줘서 우리 불른거냐고??우리는 뭐 대단히 덩치크고 무거운사람이라 도와달라하나보다 해서 올라왔는데
이건좀 아니지않냐고...그랬더니..여자들이 무슨힘이 있나요???이지랄하네요... 점심시간때보면 우리보다 밥으로 산을만들어서
처먹는것들이 힘이없데요....
그후부턴 도와달라 전화오면 한가해도 바쁘다며 안올라갔는데 그뒤로부턴 알아서 덩치크고 뚱뚱한사람들도 알아서 척척 내려서
보내네요...
시발년들이 지들도 하면 할수있는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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