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도 가고 (이)용규도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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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1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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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금) 11:24
"(윤)석민이도 가고 (이)용규도 가나?"..KIA 어쩌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동영 인턴기자|입력 : 2013.11.15 11:07|조회 : 2539 공유 : | 소셜댓글 : 0 사진퍼가기 이용안내 KIA 구단을 향해 섭섭함을 드러난 이용규 /사진=OSENKIA 타이거즈에게 악재가 생겼다. 해외진출을 선언한 윤석민(27)에 이어 이용규(28)마저 잃을 위기에 처했다. 투타의 핵심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셈이다.올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한 이용규는 15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KIA에서 마음이 떠났다. 팀을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탄발언이다.기사에 따르면 이용규는 KIA 관계자를 7번 만났고, 13일에는 전현직 단장과 실무진 1명을 포함해 3명과 만남을 가졌지만 한 번도 구단에서 계약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용규는 "구단이 협상할 마음이 없다. 나를 원한다는, 잔류시키겠다는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이용규의 말대로라면, KIA는 협상 마지막에 구단의 조건을 제시하고, 이용규에게 양자택일을 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 수뇌부에서 이용규를 전력 외로 생각하고 있다고도 풀이할 수 있다. 선동열 감독이 "이용규를 꼭 잡아달라"고 구단에 요청한 바 있기 때문에 이용규의 잔류가 점쳐졌지만, KIA와 이용규는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내년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선동열 감독 입장에서도 윤석민에 이어 이용규마저 빠져나간다면, 큰 타격이다. 윤석민 가치는 재삼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크다. 선수 한 명이 아쉬운 상황에서 에이스의 부재는 시즌 내내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이 상황에서 이용규까지 놓칠 경우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 물론 김주찬이라는 대안이 있기는 하지만 김주찬은 이용규보다 4살이나 더 많다. 또한 이용규를 김주찬으로 대체하는 것과, 이용규와 김주찬이 같이 뛰는 것은 이야기가 다르다.이용규를 보내고 FA 시장에 나와 있는 리드오프형 선수인 이종욱, 정근우 등을 영입할 수도 있겠지만,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를 외부 영입 선수로 대체하는 것에 대해 팬들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이용규에 비해 이종욱은 5살, 정근우는 3살 더 많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만약 이용규가 우선협상기간을 넘어 타팀과 협상에 돌입할 경우, KIA는 그대로 이용규를 놓칠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 이제 우선협상기간 종료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KIA가 섭섭함을 드러낸 이용규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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