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떄 일진녀랑 사귄썰[2\2]
읽기전에..
모바일작성이라 많이 느려요
이제 어렴풋이 남은 기억의 잔해들이라
최대한 그시절을 생각하며 쓰는데
맞춤법이나 문맥들이 어색한게 많네요
썰을 다풀면 한컴으로 다듬어서
지금까지 쓴글을 한곳에 모아 올릴
생각입니다 부족한 표현들도 덧붙여서요
쪽지나 덧글, 추천들 감사히 받았어요
그리고 연재가 끝났냐고 물으시는 분이
몇분 계시던데 끝날 때에는
글을 시작할 때 마지막이라고 적어둘게요
그리고 썰이 끝나도 컴터로
글을 정리하고 수정해서
일진녀와 사귄썰 [완]
이라는 제목으로 업댓하겠습니다
스압이 꽤나 있겠군요
ps.1
연재가 언제 끝이날지는 모르겠으나
입대해서 군대에 있을 때에도 일진녀와
썰이 있습니다 이제 고이 일학기니까
아직 조금 더 남았네요
ps.2
일진녀와 사귄썰 [11]은 수위가 높아
삭제됐고 따로 저장한게 없어서
재업은 안되겠네요.. 내용은
일진녀와 관계를 맺었다는 것 뿐이고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게 맞습니다)
다른 특정한 일은 없습니다ㅎ
일진녀가 경찰서에 있다는 문자를 받으니까 막 자다 일어난
내 맨탈로는 감당이 안됐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었지만 결국은 집적 눈으로 봐야 사실을
알것이니 서둘러 나갈 준비를 했음 주섬주섬 손에 잡히는 대로
주워입고 신발에 발을 구겨넣고 달려나가면서 대충 신었음
날은 어두컴컴하고 츄리링에 바막하나만 입고 나오니까 쌀쌀했음
그리고 그날따라 택시도 안잡히고 속이 타들어가고 있었음
일진경찰서 앞에 택시가 정차하고 내리려는데 아차 싶음
옷을 갈아입고 허겁지겁 나온다고 지갑을 안들고 왔던거였음..
택시기사 아저씨가 나를 빤히보는데 나는 삐질삐질한 표정으로
제가.. ㅈ지갑을 두고 와서그런데요..
폰 두고 갈테니 경찰서 좀 갔다와도 될까요..? ㅠ
나참 학생! 지금 그게 무슨 말이야?
...죄송한데요 잠깐 경찰서 들렸다가 나와서
바로 저희집 가면 제가 지갑가져나와 돈 드릴게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경찰서 가고 싶어?
가자 그럼 내려 이 ㅅ끼야!!
야호! 신난닼ㅋㅋ 그렇게 기사아저씨가 내 멱살을 잡고 경찰서에 들어감
현관에 들어가니 경찰아찌들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었음
나는 눈알을 굴려 일진녀를 찾아보았음 그러니 구석에 일진녀와 일진녀 친구랑
처음 보는 학생 네명이 줄줄이 않아있었음 웃긴건 다 여자들이란거임
그때 기사아저씨가 씩씩대며 날 밀치더니 목청높혀 소리지름
이놈 콩밥 좀 먹여야겠소!
사복차림의 아저씨 한분이 무슨 일이냐고 다가왔고 기사아찌는
택시비를 안냈다고 화를 냄 그거보고 있던 일진녀가 내게로 뛰어옴
아저씨! 얼마에요? 얼마냐고요 내가 낼게요!
택시아찌는 날 보고 일진녀를 보더니 체, 운 좋은줄 알아 이러면서
중얼중얼대더니 성큼성큼 나가버림.. 상남자다..
아찌가 돌아가자 경찰분이 내게 그만 돌아가도 좋다고 얘기를 했음
그래서 내가 아찌한테
실은 일진녀 지인인데 잠깐 밖에서 얘기하고 와도 되
냐고 말했음
경찰아찌가 안된다고 하자 일진녀가 언성을 높이며 도망안가요!
이러는거임 그러자 아찌가 어린놈의 어디서 말대꾸냐고 말하다가
경찰서 밖으로는 나가지 마라고 해줌 그래서 일진녀 손을 잡고
마당으로 나가려는데 아까 앉아있던 학생들을 유심히 보게되었음
헉..?
일진녀와 경찰서 구석으로 갔음 일진녀는 곽에서 담배 한 개비를 꺼냄
여기 경찰서인데 학생이 담배 피면 어쩌냐고 하니까 그런거 몰라라고
말하고 불을 붙임 나도 착잡해서 하나 달라고 하니까 돗대라고 함
부모님이 달라고 해도 안주는 돗대ㅠ
나눠피자, 반 피고 너줄게
그래.. 그나저나 무슨 일이야?
.. 친구랑 골목에서 담배 피는데 중딩들이 우리 앞을 떠들면서 지나가 잖아
그래서 팼어?
나는 아니고 친구가.. 그랬더니 한 ㄴ이 신고를 했더라고..
여튼 걔들이 나한테도 맞았다고 우기잖아 ㅁㅊㄴ들이ㅡㅡ
이후에 다같이 불려가서 이러고 있던거였음 일진녀가 왜 나를
불렀는지는 모르겠음 물어보지도 않았고 딱히 묻고 싶지도 않았음
다만 일진남이 아닌 내게 연락을 했다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좋았음
그렇게 살며시 미소를 지었더니 이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냐고
따박따박 얘길함 난 씩 웃으며 들어가자고 얘기를 했음
같이 들어간 이후 경찰아찌가 나를 노려보는걸 애써 무시한 채
피해자들인 여자애들에게 걸어감 그와중에 일진녀친구가
내게 인사를 건내길래 나도 꾸벅받아줌 그렇게 여자애들 앞에
조용히 다가갔음
그중에 한 애가 나를 보더니 헉.... 이란 표정과 함께 벌떡일어남
난 걔한테 화장실 가려고? 라고 말했고 걔는 으..네..이러면서
화장실로 걸어감ㅋㅋ 나도 짜식..그래도 눈친 있네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따라갔음 경찰아찌의 눈초리가 따가웠지만 못본척하고 태연히 지나감
화장실은 딱 두칸짜리 였고 남자화장실처럼 소변가 있는 방과 문 안에
변기가 있는 방이 있었음 난 변기가 있는 방에 여자애를 대리고
들어갔음.. 둘이서 그 좁은 곳에서 변기를 사이에 두고 얘기를 하려니까
처음에는 당당했지만 들어와보니 뻘줌하더라 그래도 일진녀를
떠올리며 차분하게 얘기했음
너 나 알지?
네.. 선배님..
..너랑 나랑 얘기는 안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인사는 하고
다니는 사이잖아..? 난 실은 내 친구가 널 아껴서 네가 혹시나
나쁜일 당하면 쑥스럽더라도 언제나 도와줄 생각을 하곤 했다
네...
오해는 하지마라.. 난 의리와 우정을 중시하거든.. 근데 내 친구가
너희한테 신고당했다는 말을 듣고 한걸음에 뛰어왔다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냐
맞은 사람은 내가 아끼는 친구와 인연이 있고
때린 사람은... 내 친..구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난 너희가 이번 일을 계기로 친하게 지냈으면 한다
서로가 조금 이해를 못해서 일어난 일이니까 서로 조금만
이해하면 얼마 안되서 보기좋게 서로 술잔을 나누고 있을거다
.... 네 선배
하.. 내가 대신 사과할테니 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좋게 풀자... 그래도 될까?
아.. 선배가 그리 말씀하시면 제가 노력해볼께요..
난 쥐뿔도 없는 놈이지만 친구 이름을 팔아 겨우 고소는 모면했음
평소같았으면 신경도 쓰지 않았겠지만 왠지 모르게 이번 기회에
일진녀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내가 이런 사람이다
네 생각보다 나는 힘이있다라는걸 보여주고 팠음
지금와 생각하면 스스로가 웃기지만 그땐 그랬었음..
결국 서로 화해하는 선에서 끝이났고 나는 서를 나가기 전에 경찰아찌한테
꾸벅 90도로 인사를 하고 나옴.. 막상 밖에 나오니 차가운 공기가
나를 반겨주더라 일진녀는 친구를 택시에 태워 보내고 내게 걸어왔음
고마워 갱군아.. 덕분에 살았어
아냐, 서로 도와줘야지ㅎ 우린 베프잖아~
....
.. 왜 그래?
베..프.. 베프맞지... 근데ㅡ있잖아.. 갱아..
우리.. 사이가 그냥 단순한 베프일까?
읽어주시는분들 궁디샬랑님 30000포인트 감사합니다 !!! 정말고마워요
그리고 저도 퍼오는거 맞는대 제가 올리는도중 중간부터 짤라서 올리는샛기 뭐하는샛기조 ...
기분나쁘네요 여튼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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