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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일진녀랑 사귄썰[33]

이등병 오이시대스

전과없음

2013.11.15가입

조회 3,028

추천 6

2013.12.10 (화) 08:43

                           중딩녀랑 한 이불을 덥고 누워있으니 샴푸향인지 바디워시향인지 좋은 냄새가 코를 콕콕 찔렀다



다른 사람에게는 안 그러는데 평소에도 나에게만은 애교가 많은 애라서 스킨쉽은 크게 관여치 않았는데



오늘따라 왠지모르게 내 옆에 나무늘보가 나무에 달라붙어 안떨어지듯 착 달라붙어 있으니까



살결이 닿은 감쪽과 비벼지며 나는 살소리가 되게 자극되었다 상황이 상황인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중딩녀가 쌩얼로 있으니 의외로 순한 인상이 되었다는 게 신기했다 그렇다고 하는 행동은 여우라는 게



변함이 없지만.. 쇄골과 팔, 허벅지가 훤히 보이길래 가릴거 찾아준다고 일어나니까 나를 잡고 다시



침대에 눕혀서 가지마라고 칭얼대더라 그래서 누워서 차렷자세로 딱딱하게 있었다...



근데 얘가 어디가 불편하다는 건지 자리가 분잡하다며 내 몸뚱이 위로 올라탔다 서있었다면 끌어 안는



자세였겠지 그때 중딩녀가 내 위에서 나를 내려다 보는 자세로 있는데 중딩녀 머리카락이 내 목에 닿아



간질간질했다 애가 드디어 내 양기를 빨아먹으려나..중딩녀가 나를 내려다 보며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다



생ㄹ하냐? 왜 이래 갑자기?



오빠ㅋㅋㅋ 흥분돼?



?? ... 아뿔사.. 내 위에 올라탄 중딩녀의 허벅지 안쪽을 내 배꼽아래 기요미가 톡톡 치고 있었다



이렇게 하면 어때?



중딩녀는 상체만을 숙여 내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시켰다 동그랗고 큰 도토리묵 두개의 출렁거림에



나는 이상과 이성 사이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찾기 위해 애썼다.. 요망한 것..








나는 기요미에게 다음을 기약한다는 마음의 목소리를 남기고 중딩녀를 옆으로 밀어내었다..



스스로의 도도함에 자뻑을 하고 싶었지만 눈에서는 폭포가 쏟아지고 있었다 중딩녀는 치-라고 말하며



화난 표정을 짓고 내 반대 방향으로 돌아 누웠다 나는 중딩녀의 뒤태... 잘록한 허리와 볼록한 골반




매끈한 다리를 바라보다가 잠시 하늘을 원망했다 불을 끄기 전 나는 중딩녀에게 행위의 중요성을 설교했다



당시에 중딩녀는 세상을 무슨 생각으로 사는 지 모를 정도로 자기 멋대로 살았었고 개념이란 것도 없었다



정말 어디 혼자 떨어트려 놓아도 상황파악이나 계획도 없이 심심하다며 칭얼대다가 굶어 죽을 애였다



그래서 나는 이 애에게 잘 해주었다 남녀간의 끌림 때문일 수 도 있고 측은함일 수도 있겠지만



그저 잘해주고 싶었다 그게 전부였다








같이 한방에서 있으면서 민망했던 적도 많다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데 비엔나 소시지가 반찬으로 나왔을 때



중딩녀와 내가 너나할 것 없이 폭풍흡입을 했고 마지막 하나가 남았을 때 젓가락을 치고 박다 내가 한쪽 손을




사용하여 입 속으로 쏙 넣은 적이 있다 그때 중딩녀가 모야!! 라고 하면서 소스가 묻어있는 내 손가락을



자기 입에 넣고 빨아댔다... 이정도로 막장이었다.. 그리고 그때 아버지와 눈을 마주쳤는데 우린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와중에 들리는 츄룹..하..쯉.. 하는 소리는 잊혀지지 않는다...








이건 별상관 없는 건데 갑자기 생각나네ㅋㅋㅋ




요끼녀라는 (피치못할 눈물나는 사정이 있었으나, 애는 내가 조금 모자란 애인줄 알고있다..)




애가 울집에 왔었는데 부모님은 안 계시고 나와 중딩녀가 거실에 있을 때였다 손님이 오니 하루종일




방구석에 박혀 심심하다며 내게 달라붙어 있던 중딩녀가 재미있는 볼거리인지 현관으로 뛰어갔다



나는 그래도 손님인데 내가 나가야지 하며 천천히 뒤를 따라 나갔는데 손님과 중딩녀가 서로 서로




누구냐고 묻고 있더라ㅋㅋㅋ 가까이 가니 손님은 요끼녀 였고 나는 헉! 소리와 함께 몸을 조금 비틀며



다가갔다 요끼녀가 나를 보더니 활짝 웃으며 강아지를 보러 왔다길래 내가 혀를 꼬며



붜니ㅁ.. 이 디고 나갔ㅇ·요.. 라고 말했다
(부모님이 대리고 나갔어요)



요끼녀는 해맑게 내 머리를 쓰다듬고 내일 다시 온다는 말을 했고 나는 헤.. 헤ㅎ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유치원교사가 유치원 애들 다루듯)




오빠.... 어디 아파...? ㅋㅋㅋㅋㅂ신 같앸ㅋㅋㅋ 앜ㅋㅋㅋㅋ 개웃곀ㅁㅊㅋㅋㅋ



하... 묻지마라.. 있다 그런게....




나를 계속 놀리는 중딩녀를 들어올려 내 방 침대로 가서 끌어안고 간지럽히고 뒹굴었다..









대학교 시절, 여학생과 나는 같은 학교라는 것과 자취방이 가까워서 자주 어울렸었다



이때 당시 일진녀는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한창 바빠썼고 나는 새내기 학생이었다



동기들은 놀러다니기 바빴지만 이미 고등학교 때 지겹도록 놀았봤었기에 마땅히 재미있다거나 하는



새로운 것도 없고 귀찮아서 밤늦게 까지 돌아 다니지도 않았다 여학생은 원래 그런 것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우리 두 사람만 따로 만나는 일이 많았다 이 때까지만 해도 나에게 여학생은 친구와 연인 사이의 존재였고



나의 심적고민에 있어서는 일진녀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위치를



뒤바꿀 일이 일어났고 그 이후로는 운명처럼 엇갈리고 겨우 만나길 반복하던 일진녀와의 사이가



영영 돌이 킬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삼월 말이 었다..

댓글 1

탈영 이윤형

2017.05.23 03:15:1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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