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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원룸 사는 누나들 관리했던 썰 - 2 -

하사 검정고두심

2범

2012.01.27가입

나는큰다

조회 5,053

추천 5

2013.12.11 (수) 07:19

                           나는 나에게 이런 황금의 직업을 선사해주신 우리 큰아버지께 마음속으로 큰절을 30만번 정도 올렸어

어둑어둑하고 칙칙했던 내인생이

점점 핑크 빛으로 물들어 가는구나 하는걸 나는 본능적으로 직감할 수 있었어







아놔 근데 이런 ㅅㅂ!!!!!!!!!

딱 1주일 정도 일해보니까 현실은 ㅅㅂ 냉혹하더라



여대생과.avi 는 개뿔 안뇽~^^* 하는 기본 적인 인사조차 없더라

또 전부 연예인들인가 얼굴한번 제대로 보기 힘들더라ㅡㅡ

그리고 어쩌다가 만나는 누님들은 시발 무슨 반지의 제왕 촬영끝나고 급귀국한것 같더라니까

덩치들이 무슨 WWE 빅쇼를 연상하기에 충분했어




301호 오징어, 갑오징어, 303호 오크족 전사, 202호 질럿, 드라군, 204호 드록바




그렇게 거의 1주일 정도 걸려서 입주해 있던 모든 사람들한테 인사를 마쳤는데..

형 동생들 있잖아.. 나는 패배감과 절망감이란걸 그때 처음 맛봤어.

정말이지 10개의 방에서 평타치는 인물이 한명이 없는거야..


누가 언제 김태희를 바란댔나? 그냥 평타면 좋다고요......ㅡㅡ




그런 던전 속에서 1주일정도 생활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대학생 누님들에 대한 내 열정과, 욕망도 식어가기 시작했어 ㅅㅂㅋㅋ

난 그냥 현실을 직시하며 매일 매일 그냥 주변청소하고 티비보고 컴퓨터

하면서 1주일이란 시간을 더 보냈어



순식간에 2주가 지나간거지. 아무런 에피소드도 .avi 도없이



그리고 그날도 어김없이 컴퓨터하고 티비보고 청소하고 하던 도중에

부동산쪽에서 연락이 온거야

생각해보니까 이것도 내 일이야 방 구경시키는것, 손님오면 잡는것


이건 정말 자신있었어 ㅋㅋ


큰아버지도 그렇고 우리 아부지도 그러고 사업을 2, 30년 해오신 분들이라

그 피를 좀 물려 받았나봐.


장사하는데는 소질이 좀 있었지




"지금 방보러 갈려고 하는데 지금 있어?

"네 있죠~~"

"여자 2명이서 살려고하는데 201호랑 304호 빈거 맞지? "

"네 맞아요 근데 304호는 5평짜리라 2명살기는 힘들걸요"

"어 알어알어~ 일단 10분 쯤 뒤에 갈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부동산 사장님과 원룸하는 사장님들과는 아주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기 마련이야.

서로 누이 좋고 매부좋고 해야되거든.

당연히 우리쪽에서는 빈방이 있으면 매물로 내놓기 때문에 어디가 비었는지 크기가 어떤지 정도는

다 꿰뚫고 있지 ㅋㅋ




오호라... 여자 두명이라....

어라? 근데 ㅅㅂ 내가 왜이러지??

진짜 거짓말 안박고 단 1%도 기대가 되지 않더라.

이럴수가.. 내가 2주만에 고자가 된건가?


말도안돼!! 고1에 고자라니!!!



나름 이름있는 대학교 앞의 원룸촌이라 그런가 우리집뿐만 아니라 인근에서도

조금이라도 예쁘다 싶은 여학생을 한명도 못봤던거 같았어... 2주동안.. 한명을......ㅋ

그렇게 나에게있어 여자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파이날 판타지는 고작 2주만에 산산조각이 나고있었어ㅋㅋ



무튼 그렇게 1~20분정도 지나고

부동산 아저씨가 비밀번호 치고 문열고 들어오시더라

그리고 뒤에는 2명의 누님들이 따라 들어왔어


근데 아저씨 한텐 죄송하지만 아저씨 머리가 카트라이더 수준이라 누님들이 잘안보였어ㅋㅋ

너무 티나게 보면 안되니까 최대한 티안나게 옆으로 고개 뺴고 힐끔힐끔 봤는데

머리가 길어서인지 얼굴은 잘안보이더라




그래서 고개를 좀더빼고 슬쩍 봤는데..


하얗고 뽀얀 살결들이 내눈앞에서 피어오르는게 보이는거야..







와나.....ㅅㅂ

몸매가 오신이시여..............



나는 다급한 마음에 버선발로 종종 뛰어나갔고 부동산 아저씨를 마중해줬어



시발 심장이 쿵쾅 쿵쾅 뛰고 내가 잘만하면 이 오크 소굴에서 벗어나겠구나 싶었어

내 가슴속에서 희망이란 꽃이 피어나고 있었지



우사인 볼트급으로 부동산 아저씨 옆에 도착한 나는

두명의 누님들에게 가볍게 인사하면서 동시에 머리부터 발끝가지 누님들의 모든것을 스캔했어



결론부터 말하면 외모는 둘다 우와~ 할정도로 예쁘진 않았는데 아까 말했던것처럼


둘다 몸매가 진짜 신이시여..(외모에 대해서는 천천히 쓸게 쓸말이 많거든ㅋㅋ 이편에선 제외)




그 중 한명은 딱 달라붙는 흰색 반팔티를 입고 있었는데 옷이 엄청 타이트하고 짧아서

허리 부분이 조금이라도 움직히면 슬금슬금 보이더라 ㅅㅂ


글고 흰색옷을 입고 있었는데 안에는 검은색 브라질을 착용하고 있더라고ㅋㅋ

검은색 선이 선명하게 비치는데.... 내몸이 저절로 움찔움찔 하더라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아마 아베크롬비였던거 같음



그리고 바지는 아직까지 색깔까지 정확히 기억난다. 주황색 트레이닝 핫팬츠를 입고 있었어.


주황색이였다고 시벌놈들아 주황색 핫팬츠라고ㅋㅋ


여튼 형동생들 그거아냐? 나는 진짜 내가 아직까지도 정말 싫어하는 여자는..

핫팬츠 입었는데 다리가 뼈밖에 없어서

팬츠가 헐렁헐렁 남는거 있잖아. 다들 알지? 난 모습이 진짜 싫어 그때도 싫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야ㅋㅋ


근데 그 누님은 헐렁한 트레이닝 핫팬츠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빈 공간이 없이 진짜 탱탱하게 꽉차더라..

오히려 허벅지가 살짝 튀어나오더라고 @@


그렇다고 하체 비만형으로 하체가 큰 게아니라 라틴계 여자들처럼 탄력쩌는걸로다가 핫팬츠가 꽉차더라고...

그리고 여름인데도 어떻게 저렇게 하얀지..


아니 상체는 말랐고 라인도 있으면서 하체는 어떻게 저렇지? 라는 생각을 품으면서....
더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혹여나 심의에 걸릴까봐 여기까지ㅋㅋㅋㅋ


고개를 숙이면서 오렌지 핫팬츠의 여자를 그리고 고개를 들면서 옆의 여자를 스캔했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글이 길어서 짤리네 다음으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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