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원룸 사는 누나들 관리했던 썰 - 10 -
"꺄악!!!!"
라이타를 켜고 있던 아영 누나가 날 보더니 소리를 지르더라
잠깐 벽잡고 심호흡 하고 있던게 화근이 된거야
나는 진짜 곧바로 쌍욕들이 날아올 줄 알았는데 누나가 뭔가 주저하는거 같더라고
보니까..
우리집 앞쪽에 가로등이 있긴한데 불이 좀 약해
그래서 그냥 사람 윤곽 정도만 보인단 말야
내 생각에는 누나가 저 윤곽이 누군지 살피면서 약간 긴가민가 하는거 같더라고
한 마디로 그냥 폭풍전야 같은 느낌 이였어.
그래서 그전에 내가 먼저 선수를 쳐야 했지.
"아아... 누나, 누나 저에요!! 연벙이"
"어?? 아~~ 연벙이였구나ㅋㅋ 야 근데 거기서 뭐해?"
"네?...네? 뭐하냐구요?? 에? 저.. 그 그 ..."
순간 너무 당황해서 내가 말을 더듬으니까 아영이 누나 눈빛이 살짝 가늘어 지더니
표정이 살짝 굳을라고 하는게 보이더라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안에 있던 세아 누나까지 합세한거야.
"아영아 왜? 뭔일 있어 어? 연벙이잖아?? 연벙아 뭐해 이 밤에~~"
하면서 밖을 두리번 거리다가 날 발견한거야
시발 더이상 지체하면 진짜 좆될거 같더라
오밤중에 남자새끼가 여자 둘이사는 방 창문 바로 밑에서 서성대고 있는거잖아
사람이 죽음이 다가오면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고 하잖아
그것처럼 내가 앞으로 나에게 닥칠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
내가 했던 짓 눈치챈 누나들이 우리 큰아버지 한테 모든 사실을 일러 바치고
나는 평생을 큰아버지 볼때마다 내가 했던 변태같은 짓을 회상하며
죄인처럼 살아야 할 일들이 눈에 훤하더라고
그러니까 정신이 빡 드는거야
그러고는 주변을 존나 살폈지
다행이도 내 밑에서 아까 샴푸 터진 마당 물청소 할때 받아놨던 물 바가지가 보이는거야
아깐 너무 흥분하면서 누나들 얘기 듣고 있는다고, 내가 청소하고 있었단 사실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린거였어
속으로 심호흡 이천만번 정도하고 장원급제하고 돌아온 도련님마냥 존나 당당하게 말했어
"아! 누나 안녕하세요ㅠㅠ 어떤 새끼가 여기에 샴푸통 터뜨려놔서 청소하고 있었어요"
라고 말하면서 바로 동시에 아까 청소하던 바닥에 물을 뿌렸어.
그러고는 눈알 또 엄청나게 굴려서 바닥에 떨어져있던 화장실 청소할때 쓰는 빗자루를 빛의 속도로 잡아들고는
머슴 마냥 바닥을 개같이 밀어댔어.
오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천지신령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바닥을 쓰니까 거품이 욕조에서 거품목욕 하는거처럼 막 올라오는거야.
거기에 거짓말 좀 보태서 샴푸 거품이 은은한 가로등 조명을 받으니까
다이아몬드급 이상으로 빛을 내기 시작하는거야
난 속으로 외쳤지
'살았다....
그리고 감사한다, 샴푸 터뜨린 10새끼'
그러고는 슈퍼스타k 오디션 보는 새끼마냥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하기 시작했어
"아휴 글쎄 아까 방금 밑에 점검 좀 할려고 내려왔는데 어떤새끼가 터뜨려 논거에요ㅠㅠㅠ 아떤 새낀지 몰라도
잡히면 죽여버릴꺼야"
그러니까 세아 누나가 받아주더라
"와 진짜 특이한 사람들 많네, 자기가 그거 터뜨렸으면 자기가 치워야 될거아냐"
"그러니까요~~~ 샴푸도 거의 쌔거라서 한참동안 해야 될거 같아요. 달밤에 너무 힘드네요"
"힘내 연벙아ㅎㅎ 근데 누가 한건지 몰라? 아까 나 퇴근하고 올라올때까지만 못봤던거 같은데.."
"네 저두요ㅠㅠ 아까 저녁 먹고 잠깐 나왔을때만 해도 없었거든요.. "
"아!! 근데 누나들 오늘 왜이렇게 일찍 왔어요? 오늘 금요일이 잖아요"
내가 물어 보니까 이번엔 아영이 누나가 대답해주더라
[[ 그리고, 나이스. 화제 전환 성공! ]]
"뭐래니ㅋㅋ 우리가 맨날 나가서 술먹고 놀고 늦게 들어오는 줄 아나봐ㅋㅋ 우리 이미지 너무 안좋은데?"
"아..아뇨 누나님들 그게 아니라.. 누나들 워낙 재밌고 인기도 많으실거 같아서..^^;;;;"
"됐거든? 이야~ 너 쫌 능글 맞다?"
"헤헤.. 사실 그런 소리 좀 들어요"
그렇게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서로 주고받았으면서 자칫하면 사망까지 이를뻔했던 사건이
일단락 되는것 같았어
잠깐만 근데 시발...?
저거 뭐야....?
오들도 어김없이 우리 오렌지 누나는 몸에 쫙 달라붙는 흰색 나시티를 입고 있었는데,
그날 따라 뭔가 느낌이 다른거야
다른 정도가 아니야...
시발..... 자세히 보니까.......
누나는 노브라질 상태였던 거야..
내가 반층 밑에서 올려다 보니까, 그게 정확하게 보이더라고
봉긋 솟은 두개의 봉우리에서 건포도 나무가 두그루가 자라있는걸..
건포도 부근이 흰색 나시티 안 속에서 은은한 갈색 빛을 내고 있는걸
그래.. 그걸 시발 그자리에서 본거야....
그리고 아영이 누나는 가슴이 작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노브라질 상태인걸 보니까
움직일때마다 부드럽게 출렁 출렁 거리는게...
생각보다는 큰 자태에 놀랬어... 하늘을 향해 손 뻗어서 몰캉몰캉 하고싶은 충동이 솟구치더라
게다가 세아누나는 이미 안에 들어간 상태였고, 나는 청소를 하면서 띄엄띄엄 누나랑 대화를
하던 상태여서
누나는 내가 아니라 나랑 반대편 방향인 밤 하늘쪽 을 더 많이 보면서 담배를 피고있었어
누나랑 눈을 마주치지 않는 그 찰나의 틈을 이용해서 나는 그 상황을 행복하게 즐겼어....ㅅㅂ.
실제로 건포도가 튀어나온 부분이 내생각보다 봉긋해서 그 굴곡이 눈에 딱 꼽히더라고
진짜 입고있던 나시티가 좀만 더 얇거나 가로등 불이 조금만 더 밝았더라면
아마 속살까지 다 보였을텐데 아쉽더라...ㅅㅂ
아무튼 나는 이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럴 수가 없더라
왜냐면 나한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거든
누나들 목소리만 들어도 하늘로 승천하는 바지속의 디워를 키우고 있단말이지
거기에 저녁이라 나는 짧은 반바지 츄리닝을 입고 있었으니까
하는 수없이 누나가 고개를 돌리기 전에 몸을 돌려서 청소하고 마무리 하고 있는데
누나가 말하더라
"연벙아 누나 먼저 들어갈게~"
나는 누나에게 등진상태로 고개만 돌려서 인사를 했는데
누나 표정이 순간적으로 ⊙.⊙ 이렇게 변하더니 금새
입을 가리고는 진짜 말로 표현못할 야시시한 눈웃음을 날리고 돌아들어가는거야
그 눈웃음을 보니까
그래 시발 그 눈 웃음 + 건포도를 보니까 순간적으로 정신이 혼미하더라..
시발 근데 그건 그렇고
저표정은 뭐지? 지금 나 유혹할려고..?
라는 생각이 들 무렵에 나는 기겁 할수밖에 없었어
내가 밑을 내려봤는데, 내 디워가... 시발 내 디워가
↓ 이상태도 아니고 ↑ 이상태도아니고 ───> 이상태로 딱 튀어나와 있는거야.
등을 돌리고 있는것만으로는 방어가 충분하지 않았던거지 시발......
근데 ㅅㅂ 그게 창피한것도 한순간 이였어
내 대가리속에는 이미 건포도밭이 가득 들어차있었어
그 날 만큼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스스로 해결 하기를 시작했어
한번... 두번... 세번......
이런 시발 왜 가라앉지가 않는겨!!!!!!!!!!!!!!!!
아무튼 그렇게 그날 밤이 지났고, 너무 무리했던 터라 늦게 까지 잠자고 있었는데
밖에서 누가 노크를 하길래 그 소리에 깼어.
대충 모자만 쓰고 문을 열었더니 그앞에
세아 누나가 서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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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게 생각보다 힘이드네요 ㅋㅋㅋ
추천과 댓글은 힘이 많이 됩니다 ㅠㅠ 재밌게 보세여 ㅋㅋㅋㅋㅋ
LTE 급으로 올리는데 추천 댓글이 너무 빈약하다!!
이러다 업로드 시간 2G로 내려갈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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