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원룸 사는 누나들 관리했던 썰 - 8 -
누나들이 입주한지 그렇게 3 일정도 흘렀어
3일동안 누나들의 이름이랑 직업에 대해서도 알게됐고, 생활 패턴에 대해서도 알게됐어
오렌지누나 이름은 김아영
스키니누나 이름은 박세아 더라고
물론 둘다 가명이야ㅋㅋ 여기서 실명 깔순 없잖아
그냥 이름 기억하기 쉬우라고 '오'렌지 누나는 '아'영 으로
'스'키니 누나는 '세'아 로
할게. 밑에서 부터는 이름으로 글을 쓸거니까 기억하기 힘들면 ㅇ ㅇ / ㅅ ㅅ로 기억해
그냥 오렌지 스키니로 쓸까? 여튼 다시 ㄱㄱ
입주하는 날 나한테 고딩과 대딩은 하늘과 땅차이라면서 나를 깔봤던
아영 누나는 사실 대학생이 아니더라ㅡㅡ 사기꾼 같은년 ㅡㅡ
배신감 느겼는데 누나의 당당한 태도에 반박을 할 수가 없더라
여기서 지하철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미용실에서 수습생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어.
그리고 세아 누나는 대학생이 였는데
1년동안은 다른 일을 했었다며 이제서야 대학교 1학년이라고 하더라.
물론 집앞에 있었던 '나름' 이름있는 대학교의 학생은 아니였어ㅋㅋ
사실 입주가 끝난날, 난 녹초가 되서 거의 기어오다 싶이 내방으로 들어왔어
근데 사람 몸이란게 참 신기한게..
전날에 잠도 못자고 오늘 짐나르고 해서 그렇게 피곤한데도,
설레임과 기대감+ 흥분감때문에 잠을 들 수가 없더라.
사실
땀에 젖어 연한 살색으로 변한 티셔츠 사이로 비쳤던 누나의 goal 은 눈만 감으면 내 앞에 나타나서 나를 괴롭혔어
또 내 팔뚝에 닿았던 누나의 손길이, 문신 새긴거 마냥 계속 팔에서 느낌이 돌더라...
아무튼 그렇게 3일이 지났는데
역시나 현실은 내가 상상하는데로 이루지진 않더라
두 누나들 모두 아침 일찍 집을 나가서 저녁 늦게서야 집에 들어왔는데
내가 누나들을 볼수 있었던건 아침 출, 퇴근 할때 잠깐 1~2분 인사하고 장난치는게 전부였어
저번처럼 같이 뭔가를 한다거나, 혹은 식사 같은걸 같이 하는 일은 생길 수가 없더라고ㅅㅂ
근데 아무리 얼마 못본다 하더라도 우리의 누나들은 다른 입주민들 하고는 차원이 달랐어ㅋㅋㅋ
길가다 마주처도 날 쌩까고 가기 바빴던 질럿, 드라군, 드록바등등 들과는 다르게
우리의 누나들은 날보면 먼저 웃으면서 인사해줬어 ㅋㅋ
진짜 출, 퇴근 시간 잠깐 1~2 분씩 인사하고 장난 치는 동안에도
두 누다들 특유의 개성넘치고 톡톡 튀는 모습은
살아있더라....ㅋㅋ
그리고 세아 누나의 경우는 인사할때 버릇이 있어
"연벙아~~ 안녕~~"
인사를 할때마다 웃으면서 달려와서 팔을 손으로 톡 치면서 스킨십을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침 마다 청소하러 나가기 직전에(사실 아침에 청소할 필요도없고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어)
아령드는거랑 팔굽혀 펴기를 50회정도 하고 나갔어ㅋㅋㅋㅋ
나는 누나들의 의상 + 팔 터치로 아침마다 한시간 가량 텐트를 친 상태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지ㅋㅋㅋ
그러면서 나는 하루 하루 여름의 신께 감사기도를 올렸으며, 여름이 끝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누나들이 짧은 옷을 입는 가장 큰 이유는 '더워서' 가 아니겠어?
아무튼 나는 그렇게 기여코 아침에 기어나와서 두명의 누나의 다리와 ㄱㅅ을 보며 감상에 젖어들었어
사실 우리집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들만 다섯명을 낳으셨어
나한테는 작은 아버지, 큰 아버지 시지.
그런데 신기하게도 특징들이 다 있어
5분들 중에서 한분도 회사다니시면서 월급 받으시는 분들이 없어
전부 개인 사업체들을 가지고 계시고 그중에는 우리 큰아버지처럼 부자도 계셔
그러다 보니까 어르신들 성격들이 호탕하고, 또 고집도 세고
또 과거의 '남성 위주' 의 가부장 적인 성격들을 많이 갖고 계셔
그래서 인지 나도 그 피를 많이 물려받았었나봐
누구 밑에서 일하는게 싫고, 고집도 세고, 누구랑 얘기하거나 친분 쌓는게 좋고..
또 좋아하는 여성상 역시 활동적이고 드세보이는 이런 여자보다는
단아하고 청초한 전형적인 조선시대형의 여자스타일 있잖아 ㅋㅋ
지금으로 따지면 일본여자같은? 느낌의 여자들을 선호해왔어.
근데 있잖아......
17년을 내가 그렇게 살아왔는데.......
여기서 잠깐 3일동안 있는 동안 나의 이상형과, 가치관에 대해서 큰 혼란이 오더라
사실 뒤바낀거 같아, 아니 뒤바꼈어 ㅋㅋㅋ
활달하고, 재밌고, 섹시한 여자로....@@
만약 내가 지금 상황에서 원래 내 이상형 이였던 단하하고 청순한 여자들을 만난다면
굉장히 재미없고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ㅋㅋㅋ
다시 얘기로 돌아오자면
누나들이 화요일날 입주를 했고 오늘은 금요일이 된거지
근데 8시 정도 밖에 안됐는데 누나들이 둘다 일찍들어 오더라?
난 당연히 의아해 할수 밖에 없었지.
왜냐면 금요일 이잖아. 일주일 중에 가장 HOT 하다는 금요일 저녁이잖아
사실 나는 이부분이 너무 궁금하긴 했어
누나들 한텐 미안하지만 내생각엔 누나들이
쉬는 날만 되면
나이트에 가거나
집에 남자들을 데려올 줄 알았거든 ㅋㅋㅋㅋㅋ
왜냐면 보이는게 그렇잖아
맨날 맨날을 클럽의상을 입고 다니잖아
그래서 좀 의아해 했었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어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약속이 없겠거지 하고 ㅋㅋ
그리고 사실 내 입장에서도 그게 좋은거 아니겠냐?
혹시아냐?
아영이 누나가 오렌지 핫팬츠 입고...
'연벙아 우리 화장실 문이 고장났거든?ㅠㅠ 좀만 고쳐줄래?'
라면서 찾아올지..
그래서 내가 고쳐주면..
너 멋있다...
차 한잔 하고 갈래?
그러면서..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내 허벅지와 가운데 다리 사이로 누나 손이 슬금슬금 올라오고...
아 ㅅㅂ 야동을 끊던가 해야지 ㅅㅂ
근데 찾아오기는 개뿔 별 일이 없길래
나는 하루에 한번씩 하는 점검 할려고 밖으로 나갔어
대충 점검을 다 끝내고 들어갈려고 하는데 짚 앞 마당에 뭐가 떨어져 있더라고
가까히 가서 보니까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샴푸하나가 떨어져서 터져있었어 ㅡㅡ
아 이런 미친 닝기리 ㅡㅡ
샴푸액은 여기 저기 다터져서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고 샴푸통도 깨져있었어
진짜 속으로 수십만번도 더 넘게 욕하면서 바가지에 물 받아가며 청소하고 있는데
어디서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씨발!"
소리지르는 목소리는 아니고 그냥 큰 목소리로 이런 소리가 났어
잘못 들었나 싶지도 않았어
또렷하게 들렸거든ㅋㅋㅋ
다른 소리도 아니고 여자가 저렇게 욕을 하니까 궁금해서 두리번 거렸다?
처음에는 그냥 그게 옆짚에서 난 소리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서 나던 소리더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이랑 추천 고마워~~ 큰 힘이 되는것 같음 ㅋㅋㅋ 일하면서 글까지 같이 쓰기가 힘이드는데 그래도 힘이난다 ㅋㅋㅋ
혁준님 과외썰 19편은 아직 안올라와서 못올리고 있습니다.
업로드 되는 즉시 올려드릴게요 기다리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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