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전상준 인턴기자]
본문 이미지 영역
|
|
세르히오 라모스 /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
세르히오 라모스(27, 레알 마드리드)가 퇴장 무효화 처분을 받았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인 마르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왕립 축구협회(RFEF)가 지난 오사수나전에서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세르히오 라모스의 첫 번째 경고를 무효화시켰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라모스는 지난 15일 스페인 엘 사다르 경기장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13/14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서 선발 출장했지만 전반 32분과 43분 두 장의 경고를 받으며 일찌감치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라모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오사수나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43분 팔을 사용해 상대를 저지하던 라모스의 장면은 명백한 경고성 파울이었다. 하지만 전반 32분 나온 경고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당시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진영 왼쪽 측면에서 상대의 공을 뺏기 위해 발을 길게 뻗었고 상대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부심은 즉각 깃발을 들어 올리며 주심에 파울을 알렸다. 이어 주심은 라모스에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라모스는 심판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심이었다. 느린 화면 결과 라모스와 상대의 발은 접촉이 없었다.
본문 이미지 영역
 |
라모스의 첫 번째 경고 장면에서 두 선수의 발은 접촉이 없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
레알 마드리드는 진술서와 근거 동영상 자료를 RFEF 보내며 부당한 경고였다고 항의했다. 결국 RFEF는 검토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라모스의 첫 번째 경고를 무효화 시켰다.
이로써 라모스는 23일 열리는 발렌시아와의 리그 17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선두권인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승점 43점)에 승점 5점이 뒤진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공백을 막으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