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84년 부산사람이다.
1. 울학교가 야구로 유명한데(이대호출신고교) 5월이던가, 중간고사 전전날 울학교가 전국대회 4강에 올랐다. 선생님들은 동요했고, 교장(본교출신)은 결승진출여부를 수시로확인, 총동창회와 기타 선배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그리고 극적으로 결승진출. 울학교는 단 3시간만에 총동창회를 동원하여 관광버스40여대대절, 담날 수업째고 아침부터 전교생 서울로 ㄱㄱㄱㄱ. 모든비용 총동창회 및 졸업선배들 기부금으로 해결, 점심때 인근롯데리아 다털어서 전교생 불고기버거 쏨. 결승에서 졌지만 부산도착하니 10시넘음. 애들 애교심 급상승했지만 졸라피곤. 교장직권으로 그담날 전교생 휴교. 그리고 중간고사 바로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