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가서 넴드 유저 본 썰(노잼)
유머에 어울리는거 같아서 여기다 쓴다
내가 사는곳에 여자 프로농구 XX은행 홈팀이 있어 (X동체육관)
난 사는곳에 가까워서 가끔 직관가는편이야. 실제로 배팅은 잘 안해.
XX은행에 예쁜이가 많아서 이기도 하고, 2쿼터 끝나면 선물 던져주는거나 사은품도 추첨하고
마침 연고팀이 있으니까 가까우니까 직관 자주가지. 퇴근하고 시간 얼추 맞는 편이고
막상 직관 가보면 알겠지만 가족 단위로 나오는 팬도 많고 분위기 좋은 편이야
평소엔 앞자리에 앉아서 보는데 그날따라 거진 뒷자리에 앉았지
옆에 흘낏보니까 나이 지긋하신 (40대추정) 아저씨가 스마트폰으로 뭘 만지작 거리고 있더라고.
보니까 네임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넴드 채팅창에다가 내가 지금 XX 직관중인데 조X주 존나 못함 ㅋㅋㅋ 하면서 관심병자같이 계속 쓰더라고 ㅋㅋ
너무 젊어 보이는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었다. 곧바로 일어나서 자리 바꿨지만
일어난 김에, 토쟁이형들 더 있나 일어나서 쭉 둘러보니까.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는 아재들 많더라.
아무리봐도 응원하러 온게 아닌 아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팅 모를때는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알고나니까 우리나라에서 토쟁이 진짜 많다는거 알겠더라
찔리는 형들 많지? ㅋㅋㅋ 직관가서 넴드나 사이트 키는 형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직관가면 토쟁이 찾는게 버릇들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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