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이 이야기는 제가 우연한 기회에 학원 선생님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저희 학원 선생님께서 초6때 같은반에 어떤아이가 생긴게 꼭 뱀을 닮았었다고 합니다.
특히 눈이 뱀같이 생겨서 아이들이 틈만나면
"야! 뱀새끼야" 혹은 "쟤 너무 무섭게 생겼어...
근데 진짜로 뱀닮았다... 특히 눈이..."라고 놀리거나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그 아이의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여서인지 말도안하고 아이들의 놀림에 전혀 반응을 하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리바꾸는날이 있었는데 모두들 그 뱀같이 생긴아이와 꺼려했고 학원 선생님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합니다.
결국 그 아이는 혼자앉게되었고 그 이후로 결석하는 날이 잦았다고합니다. 가끔씩 학교에 나올 때면 뱀이 허물을 벗기라도 하듯
점점 뱀의 형상에 가까워지는 그 아이의 모습을 보고 반 아이들은 소름끼쳐하면서 한편으론 놀리는 재미에 취해
그 아이가 결석하는날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결석하는일이 잦아 질수록 각 반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이유를 물었고 아이들은
뜨끔하여 묵묵부답하거나 그 아이가 이상하다고 변명했다고합니다.
어느날부턴가 그 아이의 존재는 잊혀지고 걱정하던 반 담임선생님께서 그 아이의 집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다음날 반의 분위기는 평소와 다름없었고 담임 선생님이 아침조회를 하는데 선생님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본 아이들은
"선생님, 어디 안 좋으세요? 라고 물었고 선생님께선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줬다합니다.
그 아이가 집에서 목을 메어 자살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그 아이가 어느 날부터인가 집에와서 기어다니는 등 뱀처럼 행동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쥐까지 잡아먹었으며, 할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아이의 몸은 만졌을때 마치 냉혈동물인 뱀처럼 매우 차가웠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접한 저의 선생님과 아이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고 하고, 그 사건 이후 5개월간 반 아이 한명이 유괴실종되고
2명은 원인모를 병에 걸려 사망하였다고합니다. 저의 학원선생님께선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아이 얼굴만 생각하면 밤잠을 설치고
그 아이가 자신을 찾아올것만 같은 생각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 아이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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