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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2명 살해 용의자 검거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빚 받으러 찾아온 여성 2명을 유인해 전남 곡성지역에서 살해해 유기한 범인 2명이 조사받고 있다. 주범인 범인 1명은 도주해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2014.4.13 <<지방기사참조>> [email protected] |
가방에 담긴 채 유기된 시신 영산강 하구서 발견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빚독촉을 한 여성 2명을 살해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빚을 받으러 온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25)씨 등 2명을 붙잡고 도주한 김모(36)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천안에서 빚을 받으러 찾아온 A(42·여)씨와 A씨의 지인 B(39·여)씨를 전남 곡성지역의 한 저수지 주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무안군 일로읍 무영대교에서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A씨 측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박씨로부터 함께 A씨 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했다는 자백을 확보, 박씨와 공범 1명을 긴급체포하고 김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박씨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한 무안군 무영대교 주변을 수색한 끝에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가방 속에 담긴 채 유기된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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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 받으러 온 여성 2명 살해 용의자 검거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빚 받으러 찾아온 여성 2명을 유인해 전남 곡성지역에서 살해해 유기한 범인 2명이 조사받기 위해 경찰서 내로 들어오고 있다. 주범인 범인 1명은 도주해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2014.4.13 <<지방기사참조>> [email protected] |
A씨는 지난달 30일 천안지역 지인들에게 "광주로 빚을 받으러 가는데 연락이 안 되면 무슨 일이 생긴 줄 알라"는 말을 남기고 B씨와 함께 김씨를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서 사업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빌린 김씨는 A씨 일행에게 "낚시나 가서 이야기하자"고 꼬드겨 후배 박씨 등 공범 2명과 함께 둔기로 A씨 일행을 내리쳐 기절시킨 후 목 졸라 살해했다.
*******붙잡힌 박씨 등 공범 2명은 김씨가 "도와주면 휴대전화 대리점을 차려주고 평생 도와주겠다"고 설득, 함께 여성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A씨로부터 중국 현지 투자사업을 하겠다며 돈을 빌려왔으며, A씨와 함께 중국 현지 답사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A씨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빚 독촉을 받자 후배 공범 2명을 동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주범인 김씨 검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