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살아난강아지이야기 .............
유기견 보호센터 관계자 스캇 프롤의 말에 따르면, 최근 5마리의 유기견을 동시에 안락사시켰으나
그중 한 마리가 놀랍게도 되살아났다.
이곳 관계자들은 지구에 홀로 남은 로봇의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서 착안,
이 강아지에게 '월·E(Wall·E)'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스캇은 "얼마 전 강아지 5마리가 센터 근처에서 버려진채 발견됐다."며
"당시 상태는 강아지들이 오래 굶은 듯 몹시 야위었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곧장 입양자를 물색했지만 쉬운일이 아니였다. 결국 안락사가 결정됐고,
심장과 앞발에 주사를 맞았다. 그 후 관계자들은 일일이 청진기로 심장박동이 멈춘 것을 확인한 뒤
한마리씩 회수용기에 넣었다.
다음날 아침, 센터 관계자 아만다 클로스키는 이 인근을 지나다 킁킁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가까이 가보니 안락사 당한 유기견들 사이에서 큰 눈을 깜빡이는 '월·E'를 발견했고,
그는 곧장 수의사에게 상태를 진단하게 했다.
놀랍게도 '월·E'는 안락사 처방을 받았음에도 발견 당시보다 더 건강한 상태였다.
이 개를 발견한 아만다는 “죽었다 되살아난 듯 매우 건강한 모습이었다. 믿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의사들도 “분명 심장박동이 멈춘 것을 확인한 뒤 사망선고를 내렸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스캇은 "회수용기에 넣은 강아지들을 당일 처리하려고 했으나 문제가 생겨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리기로 했다."며
"아침에 와보니 놀랍게도 '월·E'가 살아나 있었다. 이것은 하늘이 내린 기적이다"라고 회고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이곳 관계자는"'월·E'를 입양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이메일과 전화가 수백통씩 밀려들고 있다.
'월·E'에 대한 관심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월·E' 외에도 애정이 필요한 동물들이 많으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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