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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짝 폐지(사진 = 해당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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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의 사망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SBS 프로그램 ‘짝’이 폐지된다.
SBS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SBS 측은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여성 출연자 A씨의 어머니는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촬영장에서 성희롱에 가까운 추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메라가 없는 사이 남성 출연자가 A씨의 치마를 들치는가 하면 A씨가 욕실에서 샤워 중인데도 제작진이 “촬영을 하겠다”며 문을 열려고 시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A씨의 어머니는 우울증에 빠진 딸을 위해 제작진에 항의를 했지만 별다른 사과를 받지 못했다. A씨의 어머니는 “딸과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제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도중 고인과 연락을 주고받았던 고교 동창은 제작진이 ‘고인을 불쌍한 캐릭터로 만들려 했다’고 주장하며 고인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같은 기수 출연자들도 (방송 나가면) 내가 제일 타격 클 것 같다고 그래”, “지금 저녁 먹는데 둘이 밖에서 이벤트 한 거 녹음해서 다 같이 있는 데서 틀어놓는데 나 표정관리 안 되고 카메라는 날 잡고 진짜 짜증났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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