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여자가 끄는 연애..?
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적는 것이어서 오타나
두서가 없이 급히 쓴 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연인사이에
매순간 여자가 리드하고 이끄는 연애에 대해
고민이 있어서 조언이나 따끔한 충고 얻고자 글을 적습니다..
당연히 제 얘기고요..
먼저 저는 27살이고, 남친은 29살인데요..
연애한지는, 다음달이면 2주년이 되요..
결혼전제로 만나서 양가쪽 부모님도 다 아시는 사이고요..
단지 몇달전에 한번 헤어졌었던 터라, 아직
저희 부모님만 모르고 계신 상황입니다..
누구나 대부분이 그렇듯
처음 시작할땐, 저희관계 또한 이남자가 절 더 좋아하고
또 열정적으로 저에게 잘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사이가 조금씩 역방향으로 흘러가게 됬죠..
긴 사설이나 자잘하고 이러저러한 사연들은
적지 않겠습니다..
본론만을 얘기하자면...
사이가 좋을때에나 나쁠때에나
저희관계는 늘 거의 제가 이끌다시피 합니다..
오빠는 전혀 아니라고, 저혼자 그리 생각하는것 뿐이라고 하는데...네. 정말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관계로 지낸지는 1년가까이 된듯한데,
처음엔 저도 그저 좋은게 좋은거라며 단순히 지내와서
문제를 서서히 자각하게 된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된것같지는 않아요..
우선 첫번째로..
저희의 앞날에 대해서(결혼하면~ 이라든가.. 미래적인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는것은 늘 저혼자 입니다.
제가 서운해하거나 하면 오빠는 그제서야 아니다라며
간략하고도 간단하게 참여를 해주는 정도이고요..
그리고 두번째.
데이트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늘 제가 이걸할까 저걸할까, 하물며...우리 다음에 여기가볼까? 내친구가 거기 맛있다던데 거기가볼까? 하며 거의 늘 제가 제안을 하며 이끌어 추억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오빠가좀 먼저할수 없냐고 물으면, 가까운 곳 맛집을 가서 저녁에 술한잔 하던지 볼링장을 가자는 얘기정도가 다인데 늘 제안좀 해보라고 하면 저 반복적인 (볼링장,술집)데이트 코스만 읊는게 전부입니다..
여행을 가자는 것도 늘 제가 가볼까? 꺼낸게 다에요...
그리고 세번째.
싸워서 사이가 나빠지기만 하면..
늘 저혼자서만 저희 사이와, 오빠의 입장과 심정을 헤아려야만 하고 그와동시에 제상처도 저혼자 감당해야 합니다.
매순간까진 아니어도 95%의 거의 모든 때에요..
이건 정말,어느순간부터 이런사이로 굳어져버렸어요.
대략 작년11월 말쯤, 한번 오빠가 헤어지자 했던 말에
처음 잡았는데... 그뒤부턴 우리사이 주욱 변함이 없네요.
오빠가 밀어내면 제가잡는, 그런관계로 굳어진듯 합니다..
그럴때면 오빠는 늘 자신의 언짢고 짜증나는 기분만 생각하느라 저에게 상처주는것은 당연하거니와 저희사이또한 안중에도 없습니다.
화만나면 막말과 간접적인 욕을 하는데에도
거기에대해 제가 속상해하고 암만 기분상해도 그렇지 오빤 우리사이나 내가 상처받는건 신경쓰지 않냐고 하면
그순간엔 니가 날그렇게 만든거라고만 합니다.
제가 그말에 받아친답시고,
난 그렇다해도 오빠처럼
오빠에게 상처되는막말이나 욕을 뱉진않는다고 얘길해봐도
그건 내가 널 그렇게 만들일이 없었으니까라는 이해불가한 말을 뱉습니다.
결국 그런일로 논쟁이 펼쳐져 싸움이 길어지면
2~3시간이 흐릅니다.
그럼 더이상 이렇게 살긴 싫다며(;;)모든걸 끝내버리고 싶니마니 합니다. 하물며 헤어지잔 말도 홧김에 곧잘뱉습니다.
내가 그 시간동안 나만떠든거냐, 오빠가 난리치는것만 모아도 1시간 이상은 지났을거다.. 좀 일편적인 부분만 생각하지말고 상황의 전체를 보고 말해라고 해도 달라지는것은 무엇도 없습니다..
하여, 더이상은 말 길게 하지않습니다..
싸움만터지면 사이며뭐며 내팽개치는것이 아니라 적어도 자신이 벌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수습을 해보려는 모습만이라도 보이면 저또한 넘어가는게 전부입니다..
그랬더니 이제와선 오빠가 사과하면 사이만이 아닌 제기분까지도 그즉시 마법처럼 그한마디에 풀어져야 합니다.
힘들지만 억지로라도 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제가 모든 상황을 짊어져야만 합니다. 더불어 오빠상한 기분도 제가 풀어줘야 하고
제입장은 이해받지 못해도 오빠입장은 이해해줘야하고 만일 이해해주지 못해 오빠심기를 거스르면 눈치를 살펴야하고, 눈치를 살피는것도 오빠심기에 거스르면 사과하고 더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합니다. 모든것에 굽히고 미안해야만 합니다.
절대 왠만해선 먼저 사이를 풀어볼 생각도 하지않고
(10번중2번 먼저 손내밀까 말까 합니다. 그리고는 뒤에가서 생색과 훗날 자신이 그랬던걸 핑계로 뒤끝작렬..)
함께 있을땐 제가 먼저 말걸기 전까지 몇시간이 지나든
대화가없으며, 떨어져있을때 역시 제가 먼저 연락하지않으면 그날은 하루종일 연락이 없습니다.
사이 신경안쓰냐고 물으면 알아서 풀어지는게 사이인데
하루이틀 지나가면 자연히 나아질거라는 신선같이 느긋한 말만 던지면서 정말 그런가 냅둬보면 나아지는거 없고,
결국 제가 먼저 말을걸어 화해를 유도하든 뭐든 화제를 이끌어야만 하고
그러면서 정작 오빠가 생각하기에도 진짜 실수한것 같은 일이 있을적에만 손을 내미는데, 그럴때 바로 받아주지 않으면 위에 상황이 전부 반복되는게 끝입니다..
이렇게 지내다 어느순간 제 설움이 빵터지면, 그제야
한숨을 쉬면서 내가 다미안해~다잘못했어~라고 하면서
나중에가선 늘 자신만 다 미안해해야 한다고
이젠 이런관계가 너무나도 힘들다고 합니다..ㅋ
한번 헤어졌던 일도, 오빠가 툭하면 헤어지자 하는 그말에 제가 상처받고받다 그래라고 포기하여
헤어져줄게 하고 헤어졌던 것입니다.
헤어질때 그렇게살지말라는둥 별소릴 다하고 헤어지더니 약 2달 지나서 다신안그러겠다, 정말 후회하고 반성 많이했다며 잡았습니다.
그런데 다시만나고 약 1달만 반짝 처음 사귈때처럼 잘 지내는가 싶더니 그후부턴 헤어지기 전과 달라진게 없었으며, 홧김에 헤어지자할 때마다 한다는 소리가 이젠 내가 다책임질테니 미안하니까 너랑 헤어질래 입니다.
그래놓고 다신안그럴게 미안해 라고 하면
없던일로 치부해줘야 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제가 그말에 상처가남은 티를 내면
감당안된다며, 보라고 또 내잘못 얘기 한다며
헤어지자 난리칩니다.
지난번에도 그래서 헤어져줬더니
남자생겨서 바람나서 저런다며 절 바람핀년 취급하며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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