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차인거 같아요....
대학와서 3번째로 고백한 여자였는데 까였습니다.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하네요.
한 3일 정도 울우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자존심 상해서 속으로 많이 울었네요
정신을 차리고 차인 원인을 생각해 보니....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해 봤는데 성급하게 고백한것도 이유겠지만.
역시 직접적인 원인은 제가 못생겨서 인거 같습니다.
여자들...잘 생긴 남자한테는 만난지 2일...아니 2시간에도 키스하고 사귀고...하잖아요?
제가 잘 생긴 남자였다면....그 여자가 성급한 고백에 일단 거절하더라도 여지는 남겨줬겠죠.
그 남자 성격도 뭣도 아직 모르지만. 그래도 얼굴은 반반한게...앞으로 한번 알아가봐야할까나... 하면서
근데 제가 못생긴 남자고, 별 볼일 없는 남자니까. 그냥.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고...
말도 아니고 카톡으로.
그 카톡을 보는 순간 참...... 너무 힘들어요.
키도 어정쩡하게....178cm인데. 말라서 별볼일 없고
옷은....걍 여자사람들 한테 깜끔하게 입는다 소리는 듣는데. 셔츠+니트 같은 지루한 모범생 st
얼굴은 당연 제가 봐도 ㅄ 같고. ㅎㅎㅎ 공부 잘하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들어요
신입생 시절 두번 차이고
제대하고 올해 4월....23살...진심으로 좋아했는데 카톡으로 차이고 ㅎㅎㅎ
자존감은 바닥으로. 아니 땅속 깊이 묻혀버리고, 외모 열등감만 다시금 모락 모락 피어나서....
여자들을 보면...제 또래 20대 대학생 여자들 학교에서 보면 전부 다 나를 무시하는것 처럼 느껴져서....
여자들 모여있으면 피해가게 되요. 비웃을것 같고....
여자 자체에 환멸이 느껴지고....
제가 눈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그냥...수수하고, 무난하고 단정한 여자를 예쁜 여자 보다 훨씬 좋아해요.
여자가 조금만 저에게 무심한듯 행동하면. 또 바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못생겨서. 나한테는 관심도 없구나. 나한테는 쉽게 막 대하는건가. 그럼 그렇지.
진짜...이번에 차이고 나서 우울증 와서...중간고사 공부해야하는데...너무 힘들었습니다
나도 여자한테 사랑받아보고 싶은데. 안예뻐도 되고, 조금은 뚱뚱해도 상관없어요.
내가 사랑을 주면. 그보다 조금 못해도.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지게만 해주는 여자라면..
근데 그럼 뭐하나요. 여자들이 저를 내다 버리는데. 제가 외모 안보면 뭐해요
잘생긴 남자는 연애만큼 쉬운게 없고, 여자 쉽게 사귀고, 쉽게 키스하고, 쉽게 자고
그러다 질리면 차버리고, 또 다른 여자 만나고....
못생긴 저는 외모 안보고 들이대도 100전 100패.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거울도 보기 싫어요.
외모때문에 우울해서 하루 하루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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