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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미안 내가 돌아왔쪙

일병 타토91

전과없음

2014.04.01가입

조회 5,439

추천 18

2014.05.18 (일) 01:47

                           형들의 진심어린 추천으로인해
사다리를 탔으나 ㅋㅋㅋㅋ
다시한번 채팅을 하지못하고 돌아왔엉
내가 쓴글 그냥 재미없을줄알고 재미없다라는걸 제목에 공지하고 썻는데
은근 반응들이 좋더라고 
그러다보니 파밍글을 적는 이와중에도 굉장히 부담되

뭔 내용을 써야 형들과 AS모나크였나 그 친구한테 쌍욕먹지 않을까 고민이되네
이게 흥행한자의 시즌2부담감인가
젠장
이런압박감을 이겨가며 만화를 그리는 웹툰작가들이 정말 존경스러워
아무튼 이제 내 이야기를 풀어보도록할게

이건 뭐 그냥 진짜 재미없을 내용이니까
여기까지만 읽었다면 추천할게 뒤로가기를 살포시 눌러줘
내목적은 그저 파밍일뿐이니까

대학 신입생시절때 이야기야.
내가 진짜 중학교때부터 흡연에 손을 댔고....그래 뭐 좀 그랬어 그래
흡연에 대해 당당한자 나에게 돌을던져 
한두명은 되려나 모르겄네 ㅋㅋㅋ
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착실(?)하게 난 음주는 하지않았엇어
이유는 좀 심플했지 
소주.맥주 맛으로 먹는형 몇이나되?
그냥 알코올이니 나에겐 마시쪙
이러면서 먹는게 다수 아니여?
소주를 맛으로먹는다면...........그형님은 진심으로 차후에 요식업계로 진출하질 않길 빌게
나의 식탁을 어지럽힐수있으니말이야.
무튼 그 소주값이면 맛있고 배채울 컵라면을 쳐묵쳐묵 할수있다는심리에 
정말 음주는 안했어
물론 가족끼리 행복하게 고기구워먹거나 할때면 간혹 한두잔은 부모님이 주도 가르치신답시고 주시긴했지만
나혼자 솔플은 하지않았단얘기야 ㅋㅋ
그러다가 대학신입생때 신입생환영회였나 그랬을거야
무튼 그날 술을 단체로 쳐먹기 시작을하는데
20살의 흔한 똥존심이 폭팔하기 시작했어
술로지지않겟다고 생각했지
술도 줫도 못하는 찌끄래기가 식도 잠금해제후 위장에 다이렉트로 소주를 들이부었으니
오죽했겄어.
그당시 내주량은 1병반이었는데, 
당시 환영회시작30분만에 난 기억을 잃었어 ㅋㅋㅋㅋㅋㅋ
내가 얼마나 마셨는지도 기억도 안날뿐더러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는
그냥 진짜 말그대로 해리현상의 끝판을 봤지
여기서 더큰문제는 처음으로 필름이 끊킨거였는데
내가 이날이후로 절대 소주를 한병넘게 마시질않아 ㅋㅋㅋㅋ
나의 주사가 굉장히 복합적인걸 알았기 때문이지
당시 내가 환영회간답시고 헐렁한지갑에 넣어간돈은 10만원정도였어
물론 신환회 특성상 신입생인 줫만 딸딸이 같은애들은
돈을 쓰지않지만, 그냥 그날 끝나고 내 나름대로 애들하고 놀계획이었나봐
정확하게 기억도 안나 ㅋㅋㅋ
필름이 끊킨후.....
내가 일어난시각은 아침8시였고
신환회를 한장소는 흑석동- 내가 일어난 장소는 어마어마하게도 김포공항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난 김포공항쪽에 그 어떠한 연고지도 없을뿐더러.
술쳐먹고 다음날 집에서 쳐잘계획이던놈이 갑자기 공항쪽을 왜갔겠어
일단 기상후에 내지갑을 열었지
What the.....?
요상한 주황색용지가 있길래봤더니
로또더라고 그것도 5만원어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제서야 상황파악이됬지
아참 나름 만원짜리 한장은 내가 안썻더라
술쳐먹은와중에 "내일 집은가야징" 이랬나벼.....병신이...
핸드폰에 찍힌 부재중통화의수는 50개를 넘었어
학교선배.동기.부모님
3단으로 얻어터질것이 두려워질무렵
나의 감정선이 술에서 깬듯했지....
공항에 지나다니던 사람이 날보고 얼마나 인생패망한새끼로봤을까...
수치심이 진짜 극한까지 올라가더라.
그후 일단 제일 만만한 동기한테 전화를 했지
이년이 전화를 받자마자 그냥 미치도록 쳐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근처 정신병원 전화번호 찾아야겠다 싶어서 전화번호부를 찾으며 돌아다녔을정도였어
그후 그년왈 xxx오빠를 조심하라는 언급을 하더군
이름을 듣고도 누구인지도 모를거같은데
조심까지하라니
존나친절하더라고
개년이

아.....일단 이거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으니 중간생략좀 할게 파밍글인데 이런 정성들이고싶진않아

그년이 말한 이유는 금방 깨닫게됬지ㅋㅋㅋㅋㅋㅋㅋ
당시 30분만에 필름이 끊킨난 자기소개를 하란 xxx형의 한마디에
"너부터 소개해 쉐키야. 생긴건 알카에다랑 부비부비출 새끼가"
꼭 이상하게 이런말한건 요상하게 기억이 또 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그형님 실제로 CNN에 자주나오던 알카에다 테러범처럼 생겼어
물론 지금은 그때일을 웃으며 얘기할수있지만
당시엔 핵탄두급 삽질이었지.


이 이후?
알잖아 ^^
학생회실에서 머리박고 ^^
집에가선 부모님한테 후드려맞고.......
동기들에겐 나의 실체인 똘끼를 공개되버렸고....
5만원어치 로또는 1.2.3.4.5.6 다음 게임은 7.8.9.10.11.12  이런식으로 조합된 5만원어치였기떄문에 당연히 줫됬지


읽어준 형들에겐 고맙고 ㅋㅋㅋㅋ
난 포인트를 목적으로 쓴거라
이게 재밌을거라고 생각은 안해
다만 저번글이 워낙 호평을 받아서
이번글을 통해 파밍글이란 뭔지를 보여주고 싶었을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3

병장 반슬라이크10

힘내자

2014.05.18 01:49:28

넌 누구냐

일병 타토91

2014.05.18 01:53:31

그질문을하는 너는 누구냐임마

이등병 즈르요이

2014.05.18 03:39:41

ㅅㅅ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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