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담배 몰래 피우다가 남편에게 들켜서 뺨을 맞았어요
저는 28살 결혼한지 9개월 다되가는 여자입니다..
남편은 29살이구요..1년 7개월 연애끝에 결혼했습니다.
이런 설명은 미뤄두고..제목처럼
저는 여성흡연자입니다..고등학교때 아이들과 호기심으로 손을댔던담배를 쭉 피다가
남편이랑 연애한지 4달만에 끊었습니다.남편은 연애시절에 제가 담배피는지 몰랐구요..
걸리지않으려 얼마나 노력했는지..핸드크림이랑 종이비누는 꼭 가지고 다녔구..
그렇게 안걸리려고 노력하다보니 서서히 끊어지는듯 하더라구요 이틀에 한갑씩 꼭 피던 담배를
서서히 하루에 두개.세개.하다가 생각날때 피는거말곤 끊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이 다가오자, 나는 이쁜애도낳아야 할 몸이니까 꼭끊자!라는 마음으로 아예손도 안댔구요..
자세히는 안쓰겠지만 끊을때 많이 힘들었기때문에 끊은 제가 너무 자랑스럽기도하고 이제 정말피지말자
라는 생각이 들면서 끊을줄알았는데... 요즘 안좋은일이 겹치니,또 담배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집오는길에 정말 피고싶을때만 피고 진짜 제발끊자..라는 마음으로 한갑만 사가지고왔습니다.
담배가 가방에 있다고 생각하니 죄책감이 들긴했어요..어찌됐던
새벽2시쯤 남편이 자는걸 확인한후에,베란다로 갔습니다..불을붙이기전까지 얼마나 망설였는지
그렇게 피고있는데 갑자기 뒤가 환해지더니, 거실 불을킨 남편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상황에서 담배를 재빨리 던져버릴수도없고..그렇게 남편이 오더니
미쳤냐며 뺨을 날리더라구요..뺨이랑 머리 사이?....맞고 정말 몇초동안 멍해져있다가
그냥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화난표정으로 제손에있던 담배를 창밖으로 던지고
테이블위에있던 담배를 가지고 나가더라고요. 뒤늦게 정신차리고 카톡보냈습니다
이새벽에 어딜나가냐고 진짜 미안하다고 고등학교때 배워서 여지껏 끊었다가 요즘 그런일있어서
손댔다고 미안하다고..그렇게 정말 길게보냈습니다..그랬더니
몇분후에 대답이오더라구요
난 너가 그런여잔지 몰랐다..난 담배피는 여자를 정말싫어한다 어떻게 여자가 담배를 피냐 상상하기도싫고 그런모습 보기도싫다 요즘여자들담배많이 피는거 알지만 난 너가그런여자는 아니었으면했다.
널어떻게 믿고 아이를갖냐 불안해서 갖겠냐..이런 말들...
그리고 아침에 들어와서 옷입고 바로회사나가더라고요..저한텐 눈길조차안주고..
하루종일 무슨생각으로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폈을까 라는 생각뿐..정말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잘못한거겠죠?..남편은 저를 경멸할까요?
남편이 여자는 여자다워야해.라는 말을 자주들은 저였는데 진짜 후회뿐이네요..
푸념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남편도 흡연자맞습니다..
출처:네이트판 시집/친정/결혼
형들내가 아침부터형들 그래도 뱃하고지루하지마라고이렇게올리는이유 진짜 추천으로 포인트구걸이다 ㅋㅋㅋㅋㅋㅋ오링낫오 채팅좀하자진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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