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천군만마’ 얻는다…붉은악마 원정단 출국
최종수정 2014-06-15 17:30:02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브라질로 떠났다. 오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개최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러시아전 원정 응원을 위해서다.
총 120여 명으로 구성된 붉은악마 브라질 월드컵 원정단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미국 디트로이트,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쳐 현지 시간 16일에 쿠이아바에 입성한다. 브라질 현지에서는 주로 전세버스를 이용한다. 불안정한 치안 문제로 붉은악마는 현지에서 고용한 무장 경호원과 일정을 소화한다.
원정단을 이끌고 출국한 반우용 의장은 “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일당 백의 정신으로 목이 터지도록 응원하겠다”며 “전세계 붉은악마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한다면 승리는 따라올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응원이 경기에 주는 영향은 대단하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일본-코트디부아르전 중계를 위해 항공편을 위해 이동했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이었다. 일본 대표팀이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2, 3차전 응원에 나설 붉은악마 원정단 2진은 오는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터키 이스탄불과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쳐 알레그레로 현지 시간으로 22일 알레그레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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