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컵 폐막 경기가 열리는 마카라나 경기장 주변 빈민들을
브라질 경찰들은 강제퇴거 시켰다.
수십 년 동안 살던 집에서 영문도 모르고 쫓겨난 원주민들은
강제퇴거에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45명이 사망했다.
월드컵 유치가 결정되고 각 도시는 개발사업을 착수했으며
경기장 건설과 공항 개선이라는 명목 아래
리우데자네이루 시위원회는 부동산산업의 이익을 위해
해당 지역을 강제퇴거 시키는 방법으로 악용했다.
경찰은 페퍼스프레이와 최루탄을 쏘았고
화염방사기와 폭탄까지 동원했으며
고무총, 최루탄, 섬광탄 등의 장비로 무장해
심지어 어린아이에게까지 화학물질을 분사했다.
이와 관련 ‘축구황제’ 펠레는
"축구는 모든 걸 잠잠하게 할 수 있다."라며
"정치 문제는 보통 축구에 묻히기 마련"이라고 대회가 진행되면 자연스레 정리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쪽에서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한쪽에서는 이렇게 피바다가 되고 있는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슬픈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