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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네!

상사 미네루바

1범

2013.06.08가입

조회 4,841

추천 19

2014.06.25 (수) 10:43

                            
 
 
두 천사가 여행을 하던 도중,

어느 부잣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거만한 부잣집 사람들은

저택에 있는 수많은 객실 대신

차가운 지하실의 비좁은 공간을 내주었다.
 


딱딱한 마룻바닥에 누워 잠자리에 들 무렵,

늙은 천사가 벽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는

그 구멍을 메워주었다.
 


젊은 천사는 의아했다.

 "아니, 우리에게 이렇게 대우하는 자들에게

  그런 선의를 베풀 필요가 있습니까?"

그러자 늙은 천사는 대답했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네."
 
 


그 다음날 밤 두 천사는 아주 가난한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
농부인 그 집의 남편과 아내는 그들을 아주 따뜻이 맞아 주었다.
 
자신들이 먹기에도 부족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침대를 내주어 두 천사가 편히 잠잘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날이 밝았다.
 
그런데 농부 내외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유는 그들이 우유를 짜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유일한 소득원인 하나밖에 없는 암소가

들판에 죽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젊은 천사가 화가 나서 늙은 천사에게 따졌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둘 수 있습니까?

부잣집 사람들은 모든 걸 가졌는데도 도와주었으면서,

궁핍한 살림에도 자신들이 가진 전부를 나누려 했던

이들의 귀중한 암소를 어떻게 죽게 놔둘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자 늙은 천사가 대답했다.
 


"우리가 부잣집 저택 지하실에서 잘 때,
 
난 벽 속에 금덩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지.

나는 벽에 난 구멍을 봉해서 그가 금을 찾지 못하게 한 것일세.
 
어젯밤 우리가 농부의 침대에서 잘 때는

죽음의 천사가 그의 아내를 데려가려고 왔었네.
 
그래서 대신 암소를 데려가라고 했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네."


 
 


살다보면 이해할 수도 없고
 
도저히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날 선 칼이 되어
 
자신과 주변을 상처 입히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는 이면에 숨어 있는,

따스한 천사들의 메시지를 읽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강하니라

- 잠언 -
 
 ````

댓글 15

병장 푸른잔디

2014.06.25 10:49:36

좋은글이군요 감사 

탈영 바르샤골

2014.06.25 10:55:50

그래도 결론은 부자는 행복하고 거지는 소가 죽어서 불행하다는거

상병 연주찡

2014.06.25 11:17:26

그냥 개소리네

탈영 아슈케나지

2014.06.25 12:01:41

좋은글 감사합니다

상병 맥스뱃

2014.06.25 12:02:00

그래서 오늘천사오버냐

이등병 타이항공

2014.06.25 12:14:31

야이 ㅅㅂ 물먹다가 터졌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욱겨 ㅋㅋㅋㅋㅋㅋㅋ

병장 이리

2014.06.25 12:24:38

아 ㅅㅂ 생각없이 내렸다가 빵 처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영 강남대표11

2014.06.25 12:51:18

너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병 통일조국

라이브닉 초밥베팅

2014.06.25 13:56:17

오버났다~~

상병 기다려토사장

오늘도 쑤아릿

2014.06.25 17:40:29

ㅋㅋㅋㅋㅋㅋㅋ

일병 그냥오버

2014.06.25 20:10:3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지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바하면서 이렇게 터진적 첨이다

상병 홍올인

2014.06.25 12:33:19

가난한애들은 이제 소없어서 굶어죽겟네

하사 VIP울산홀리데이

2014.06.25 13:46:22

감동글이네

일병 안티토사장

2014.06.25 15:52:45

소 없어  둘다 굶어  죽었데요.

이등병 일수쟁이

2014.06.25 16:01:29

희망주지마라 개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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